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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지스타 2014’]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등 라인업 4종 준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1.16 17:18

수정 2014.11.16 17:18

해외개발 '프로젝트 V'도 공개

아제라
아제라

"대한민국 PC게임을 다시 한번 일으키겠다."

스마일게이트는 국제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4'에 출품할 지스타 라인업 4종을 준비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지스타에 창립 이후 처음으로 지스타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인 B2C관에 참가해 완변한 준비에 나선다.

스마일게이트의 온라인게임 3종은 지난 13일 공개한 핵&슬래쉬 대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인 '로스트아크'와 해외 개발사에서 내년 정식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는 미공개 신작, 그리고 최근 2차 비공개테스트(CBT)를 성공적으로 마친 '아제라'다. 미공개 신작인 모바일 육성게임 '프로젝트 퍼피(가제)' 도 대기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지금까지 '프로젝트 T'로 불리며 베일에 감췄던 '로스트아크'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신작 '로스트아크'는 중국 동시접속 500만에 달하는 크로스파이어의 개발력을 이어받은 스마일게이트 RPG가 3년간 공들인 기대작이다.

'아제라'는 성황리에 2차 CBT를 마친 MMORPG다. 다양한 3국 전쟁 콘텐츠와 마갑기를 활용한 전투가 백미로 꼽힌다. 이번 지스타에선 시연 버전이 나오면서 이용자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지금껏 공개된 적 없는 해외 개발사 작품인 프로젝트V도 영상으로 공개된다.

모바일게임에선 최고 기대작인 '프로젝트 Puppy'를 선보인다.
강아지를 매개로 한 감성 소셜 네트워크 게임으로, 현재 스마트 디바이스에서 구현할 수 있는 최상의 리얼리티와 완성도를 구현하겠다는 목표다.

애견과 함께 즐기는 다양한 미니게임 및 각종 견종을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육성의 재미를 느끼게 한다는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 그룹 권혁빈 회장은 "이번 지스타에서 한국의 많은 유저들과 더 친숙한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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