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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BNPP자산운용, RQFII 활용 '위안화채권펀드' 국내 첫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1.17 14:07

수정 2014.11.17 14:07

후강퉁과 위안화적격외국인투자자(RQFII) 제도로 중국 주식 및 채권 투자의 길이 열리면서 거액 자산가들 투자 포트폴리오가 확대되고 있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우리나라 최초로 RQFII를 활용한 위안화 본토 채권형펀드를 출시했다.

중국 채권은 국제 신용등급은 국내와 비슷하면서 국내 채권투자 대비 1%~1.5% 정도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윤일성 신한BNPP운용 리테일2팀 이사는 "이번에 출시한 '신한BNPP 위안화 본토 채권 펀드'는 만기 3년의 단위형 펀드"라며 "중국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 소유의 우량한 공기업 채권에 주로 투자해 안정성에 중점을 뒀다.
더욱이 채권만기를 펀드 만기와 유사하게 가져가 연 4%대 이상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펀드는 26일까지 판매된다.
경남은행, 농협, 동부증권, 신한은행, 신한금융투자, 우리투자증권, 유안타증권, 하나대투증권, 한화투자증권 등은 17일부터 가입할 수 있고 삼성증권, 하나은행은 18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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