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귀뚜라미-포스코터미날. 우드펠릿연료 공급계약 체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1.20 09:56

수정 2014.11.20 09:56

귀뚜라미 이종기 대표이사(오른쪽)와 포스코터미날 우선문 대표이사(왼쪽)가 펠릿 연료 공급 사업 제휴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귀뚜라미 이종기 대표이사(오른쪽)와 포스코터미날 우선문 대표이사(왼쪽)가 펠릿 연료 공급 사업 제휴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귀뚜라미는 포스코터미날과 지난 19일 신재생에너지 연료인 '우드 펠릿 연료' 공동 마케팅을 위한 양해각서(MOU)와 '우드 펠릿 연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귀뚜라미보일러는 신속한 펠릿 연료 공급을 위해 아산 및 청도사업장을 포함, 전국 11개 물류센터 구축을 완료했다. 포스코 물류전문 계열사인 포스코터미날은 전 세계 네트워크를 통해 고품질 펠릿 연료의 안정적인 공급을 담당할 예정이다.

펠릿보일러와 펠릿열풍스토브의 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신속하고 안정적인 펠릿 연료 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귀뚜라미보일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최고 품질의 펠릿 연료를 전국 11개 물류센터와 300여 개의 대리점을 통해 안정적으로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귀뚜라미보일러는 지난해 산림청 보급 사업을 통해 가정용 펠릿보일러를 전국에 1000대 이상 보급했으며, 시설원예·산업용 펠릿보일러는 10만Kcal부터 60만Kcal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비닐하우스, 모텔, 사우나 등에 공급하고 있다. 또 펠릿 열풍스토브는 지난 9월에 출시해 2달 만에 국내 판매 4000대를 돌파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국내 펠릿연료 시장은 값싼 저품질의 펠릿연료로 인해 유지관리와 안정적 연료공급이 어려웠다"면서 "최고 품질의 펠릿연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소비자 만족과 동시에 친환경 에너지 보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ionking@fnnews.com 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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