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금융위,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기술금융의 과제' 국제 세미나 개최

전선익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1.30 12:02

수정 2014.11.30 12:02

금융위원회는 '2014 창조경제박람회'의 일환으로 유엔국제상거래법위원회(UNCITRAL) 및 단국대와 함께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기술 금융의 과제' 국제 세미나를 28일 서울 삼성동 봉은사로 524에 위치한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했다.


금융위원회 신제윤 위원장은 세미나에 앞서 축사를 통해 기술금융과 지식재산 담보 거래의 중요성과 그 발전에 대한 기대를 표명했다.

신 위원장은 "최근 은행권을 중심으로 부동산이 아닌 기술력과 지식재산을 담보로 한 거래가 활성화 되는 추세"라며 "담보가 부족하나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지식재산권을 담보로 성장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고, 금융기관 입장에서도 유용한 투자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긍정적 선순환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이재성 UNCITRAL 법무담당관, 최소희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하이부 류 중국사회과학원 박사, 권영준 서울대 교수, 조경칠 산업은행 부장, 조경선 발명진흥회 센터장, 신토 테라모토 규슈대 교수, 손승우 단국대 교수 등이 발표자로 참석해 '지식재산 담보대출 실무 및 법제도 현황'과 '지식재산 담보 실무의 주요 쟁점(금융제공자 입장 중심)' 등에 대해 논의했다.

sijeon@fnnews.com 전선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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