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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 이승환, 김영관 응원 “소방법때문에 로켓 준비못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1.30 00:08

수정 2014.11.30 00:08



‘히든싱어’ 이승환이 김영관 응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 시즌3(이하 히든싱어3)’ 왕중왕전에서는 수영강사 박현빈 김재현, 나이트클럽 환희 박민규, 발전소 이승환 김영관과 시청자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와일드카드의 주인공이 파이널 생방송 무대를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환은 “김영관을 응원하기 위해 로켓을 준비하려고 했는데 소방법 때문에 어렵게 됐다”며 아쉬워했다.


이어 로켓 대신 준비한 LED 피켓을 꺼내 보였고, 피켓에는 ‘김영관’이라고 이름이 크게 적혀 있어 시선을 모았다.

이에 옆에 있던 주영훈은 “보통 팬이 스타를 위해 피켓을 만드는데 여기는 반대다”고 말했고, MC 전현무는 “감동적이긴 하지만 좀 잘 만들지 그랬냐”며 핀잔을 줘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재훈의 모창자 임재용이 와일드 카드 주인공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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