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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특별계정채권 1조2000억원 최초 만기상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2.03 17:02

수정 2014.12.03 17:02

예금보험공사(예보)는 지난 1일자로 만기 도래한 상호저축은행 구조조정 특별계정채권 1조2000억원을 회수자금으로 최초 만기상환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011년 이후 진행된 저축은행 구조조정에 따라 같은해 12월 부터 현재까지 23조3000억원을 발행한 특별계정채권의 발행 잔액은 22조1000억원으로 감소했다.


이번 상환 재원은 부실저축은행으로부터 회수한 자금의 일부다. 잔여 자금은 내년 중 만기도래하는 채권을 상환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지난 10월말 현재 2011년 이후 발생한 30개 부실저축은행 지원자금 회수예상액 9조7000억원(부실저축은행 구조조정시 회계법인 평가액) 가운데 4조1000억을 회수해 42.3%의 회수달성율을 보이고 있다.


relee@fnnews.com 이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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