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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미얀마 성접대 강요 충격...‘16세’에게 성접대 강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2.04 09:59

수정 2014.12.04 09:59



전신성형 및 성접대 강요를 받았다는 미스 미얀마 출신 메이 타 테 아웅(16)의 주장이 사실로 드러났다.

미스 아시아퍼시픽월드 조직위는 미스 미얀마 메이 타 테 아웅과 N매니지먼트 계약사 대표 최씨를 조사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미스 미얀마 아웅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미스 아시아 퍼시픽 월드 조직위원회로부터 전신 성형 수술을 강요받았고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폭로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이후 미스 아시아퍼시픽월드 조직위가 조사한 결과, 대회 관계자인 최모(48)씨가 아웅에게 성접대를 강요했다고 실토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스 미얀마 아웅에게 성접대를 강요한 최씨는 현재 지난해 주관사와 협찬사로부터 받은 투자금을 개인용도로 사용하다가 사기 혐의로 구속, 집행유예로 풀려난 상태다.


미스 미얀마 성접대 강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스 미얀마 성접대 강요, 불쌍해" "미스 미얀마 성접대 강요, 저렇게 어린 애를" "미스 미얀마 성접대 강요, 안타깝다" "미스 미얀마 성접대 강요, 벌받아야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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