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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유명 타블로이드지 폐간'.. 라이언 긱스 불륜 폭로 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2.07 11:41

수정 2014.12.07 11:41

서프라이즈, '유명 타블로이드지 폐간'.. 라이언 긱스 불륜 폭로 후?

영국 웨일스 출신 유명 축구선수 라이언 긱스의 불륜을 보도했던 신문사의 폐간을 둘러싼 뒷이야기가 소개됐다.

7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에서는 '특종의 비밀'이란 제목으로 긱스의 불륜을 폭로한 뒤 168년 역사의 '뉴스 오브 더 월드'가 폐간하게 된 사연이 밝혀졌다.


뉴스 오브 더 월드는 당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긱스가 동생의 부인 나타샤와 8년간 불륜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공개해 세간에 충격을 줬다.

긱스는 자신의 사생활이 폭로되자 '뉴스 오브 더 월드'의 기자 및 간부들을 휴대폰 해킹을 했다며 사생활 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결국 부편집장 이언 에드먼슨이 구속되고 사주 제임스 머독이 사과문을 게재했음에도 '뉴스 오브 더 월드'는 비난 여론에 시달리다 2011년 7월 11일 폐간됐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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