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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스 버젯 앰배서더 부산 해운대 10일 오픈… 세번째 부산 앰배서더 호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2.09 15:47

수정 2014.12.09 15:47

이비스 버젯 앰배서더 부산 해운대 10일 오픈… 세번째 부산 앰배서더 호텔

부산에 세번째 앰배서더 호텔이 들어선다.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는 부산 해운대에 '이비스 버젯 앰배서더 부산 해운대'를 10일 공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서울 동대문 개관에 이은 국내 두 번째 이비스 버젯 앰배서더 호텔이며, 객실은 총 181실이다. 아코르그룹은 현재 부산 지역에서 이비스 앰배서더 부산,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 등 2개의 호텔을 운영중이다.

패트릭 바셋 아코르그룹 아시아지역 최고운영책임자(COO)는 9일 기념 행사에서 "한국에서 가장 큰 항구 도시이자 제2의 도시인 부산의 전략적 입지를 고려해 부산에 이비스 버젯 앰배서더 호텔을 추가로 오픈했다"며 "이로써 부산 내 3개 호텔을 비롯해 국내 주요 도시에서 14개의 인터내셔널 호텔을 운영하는 국내 최대 호텔 사업자로서의 확고한 위치를 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비스 버젯 앰배서더 부산 해운대는 해운대 해변과 부산 아쿠아리움에 인접한 지리적 이점으로 부산을 방문하는 가족단위 레저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호텔이 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또 부산 벡스코와 해동 용궁사에서 5분~10분 내 거리에 위치하고 김해국제공항까지는 약 1시간이 소요된다.

트윈룸, 더블룸과 트리플룸으로 구성된 호텔 객실은 부드러운 우드톤으로 디자인됐다. 호텔 조식 뷔페 및 단품 메뉴를 제공하며, 스낵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편의시설과 사우나, 헬스장, 세탁실이 구비돼 있다.

류준형 이비스 버젯 앰배서더 부산 해운대 총지배인은 "부산은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에게도 매우 잘 알려진 여행지로 매년 방문객 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최적의 입지 조건과 편안한 객실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워 부산 해운대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많은 호평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비스 버젯은 실용적이고 현대적인 서비스를 지향하는 비즈니스 호텔이다. 잠자리를 중시하는 호텔 콘셉트에 따라 위해 모든 객실에 고급 침구를 제공한다. 2014년 기준으로 17개국에서 523개 호텔을 운영중이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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