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 위기 흰꼬리수리 발견'
멸종 위기 흰꼬리수리 발견 소식이 화제다.
지난 7일 천연기념물 243호로 지정된 멸종 위기 흰꼬리수리가 경북 포항시 남구 형산강에서 발견됐다.
조류 전문가에 따르면 흰꼬리수리는 최동부지역인 서남 그린란드에 분포하며 얼음이 얼지 않은 강 하류 등지에서 먹이를 사냥한다. 먹이는 주로 어류나 조류 그리고 포유류 등을 잡아먹는다.
우리나라에는 10월경에 찾아오는 드문 겨울철새로 4월경에 해안이나 호수와 가까운 키 큰 나무 위에 나뭇가지 등으로 넓은 둥지를 틀고, 흰색의 알을 3개 정도 낳는다.
매목 수리과에 속하는 흰꼬리수리는 맹금류 중 최상위 포식자로 몸길이는 80~90cm 정도다. 몸 전체가 흑갈색이며 성체는 꽁지깃이 흰색이고 머리 부분이 다른 곳에 비해 옅은 색을 띠고 있다.
새끼는 흰색 꽁지는 나이에 따라 차이가 나며 검독수리 새끼와 달리 V자형의 꽁지로 식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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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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