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드롭박스 서비스 악용 악성코드 주의를.. 안랩 "유포 사례 늘어"

박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2.10 17:13

수정 2014.12.10 17:13

안랩은 드롭박스 서비스를 악용한 악성코드 유포 사례가 꾸준히 발견돼 사용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10일 밝혔다.

드롭박스는 파일 동기화와 클라우드 컴퓨팅을 이용한 웹 기반의 파일 공유 서비스다.


공격자는 드롭박스와 같은 클라우드 기반의 파일 공유 서비스의 파일 링크기능을 이용하면 URL만으로 자신이 업로드 해놓은 프로그램·파일을 불특정 다수와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해 악성코드 유포에 활용했다.

악성코드 유포자는 먼저 자신의 드롭박스에 악성 실행파일을 업로드 한 후 개인 블로그에 '인기 게임'이나 '프로그램 유틸리티'를 사칭해 해당파일의 파일링크 URL을 게시했다.
해당 링크를 클릭하면 드롭박스의 다운로드 페이지로 이동하고, 이용자가 의심 없이 해당 악성파일을 다운로드 한 후 실행하면 사용자 PC는 악성코드에 감염된다.

박지영 기자
드롭박스 서비스 악용 악성코드 주의를.. 안랩 "유포 사례 늘어"

드롭박스 서비스 악용 악성코드 주의를.. 안랩 "유포 사례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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