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출유공탑 5개, 개인포상 14개, 특별상 3개 등 22개를 비롯 무역의 날 포상 전수 부문에 정부 개인포상 52개, 수출탑 110개 등 162개의 상이 주어졌다.
경남무역인 상 부문에는 선진코리아, 세창스틸, 디에이치콘트롤스, 에이엠바이오, 대영기계공업 등 5개 기업이 수출유공탑을 수상했다.
선진코리아는 조선 및 풍력 엔진부품 생산기업으로 올해 수출실적이 4500만 달러에 이르는 중견기업이다. 가격, 원자재 동향 등 수출에 필요한 시장정보를 협력업체와 공유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상생 노력의 모범사례로 추천됐다.
샘코 전임기술원 최은광씨, 아스트 부장 김태훈씨 등 9명은 경남무역인 상 개인포상을 대화항공산업 부사장 김경환씨와 정일정공 대표 정동진씨 등 2명은 특별상을 받았다.
한편 지난 5일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경남 기업들에 대한 포상 전수식도 아울러 진행됐다. 도내 기업인 52명이 정부 개인포상을, 110개 기업은 수출의 탑을 각각 수상했다.
kjs0105@fnnews.com 강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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