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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사인회서 팬서비스 3단콤보 ‘아이컨텍+포옹+악수까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2.22 10:04

수정 2014.12.22 10:04



박해진이 팬 바보로 등극했다.

지난 20일 배우 박해진이 명동의 한 영화관에서 진행된 팬 사인회에서 팬사랑의 끝을 보여줘 눈길을 끈다.

이날 박해진은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한방 화장품과 함께한 팬 사인회에서 추첨을 통해 뽑힌 90명의 팬들과 약 1시간동안 훈훈한 시간을 보낸 가운데 박해진은 자신을 보기 위해 찾아와준 팬들을 위해 아이컨텍과 악수, 포옹까지 해주는 특급 팬서비스로 팬들을 설레게 했다.

특히 박해진을 더욱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다는 소식에 한국 팬들은 물론 멀리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각지에서 몰려든 팬들로 인해 현장은 글로벌한 풍경을 만들어냈다고. 여기에 13세 소녀부터 아이를 안고 온 엄마 팬, 중년의 남성 팬까지 박해진을 사랑하는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대의 팬들이 함께해 현장을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사인회가 진행되는 동안 박해진은 90명의 팬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고 그들이 전하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모습으로 현장에 있는 모든 팬들을 감동케 했다. 또한 사인회 마지막 순서에는 추첨을 통해 팬들과 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로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했다.


행사가 끝난 후 박해진은 “마음 같아서는 사인을 더 하고 싶은데 생각보다 빨리 끝나 아쉽다. 멀리서 찾아와준 해외 팬분들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 해준 한국 팬 여러분들에게도 정말 감사하다”며 퇴장하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팬들을 바라보면서 인사를 전해 또 한 번 팬 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한편 중국 드라마 ‘남인방-친구’에서 천사같이 착한 남자 해붕 역으로 활약할 박해진은 현재 중국에서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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