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원 아나운서가 '한밤의 TV연예' MC로 투입된다.
장예원은 기존의 MC였던 소녀시대 수영을 대신해 '한밤의 TV연예' 새 MC로 발탁돼 내년 1월 7일부터 새롭게 진행을 맡는다.
수영은 2012년 6월 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2년 6개월 동안 '한밤의 TV연예' 안방마님 자리를 차지해왔다.
수영은 그동안 소녀시대 일정과 개인 드라마 활동 등에도 불구하고 매주 수요일 저녁 한밤을 책임져 왔으나, 내년 다양한 해외활동으로 인해 장예원에게 바톤을 넘기게 됐다.
그는 "'한밤' MC를 하고부터 드라마 출연 등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겼다. 공연 등으로 바빴지만 보람 있었다"면서 "나는 영원한 한밤 가족이라 생각한다"고 떠나는 소감을 밝혔다.
장예원은 대학 3학년 때 SBS 최연소 아나운서로 입사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장예원은 축구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예누자이라는 별명도 지니고 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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