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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양원 목사, 한센병 환자들 고름 입으로 빨아내..사랑 실천

김아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2.25 17:11

수정 2014.12.25 17:11

손양원 목사
손양원 목사

손양원목사의 사연이 눈길을 모은다.


고(故) 손양원(1902∼1950) 목사는 모진 박해와 고문에도 신사참배를 거절해 옥고를 치렀다.

손양원 목사는 한센병 환자들의 고름을 입으로 빨아내는 등 평생 헌신적인 삶을 살았던 것으로 알려졌디.

특히 손양원 목사는 두 아들을 살해한 원수를 양아들로 받아들이는 원대한 사랑을 펼쳤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양원목사, 이런분이 진짜 목사지", "손양원목사, 대단한 분이다", "손양원목사, 원수도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몸소 실현하셨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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