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화수·만석·북성부두 항만시설은 출장점검을 통해 현장관리가 이뤄졌으나 지속적인 관리에는 한계가 있었다. 특히 화수부두의 경우 2011년 어항구로 지정되어 수산물 직판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질서위반 행위를 단속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앞으로는 인근 현장에 관리인력이 배치됨에 따라 수시 점검을 통해 효과적인 관리가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항만청 관계자는 "앞으로 행락철이나 하절기에는 관리인력의 추가배치 여부도 검토하는 등 보다 질서 있고 깨끗한 인천항이 되도록 적극 노력 하고, 관할 지자체인 동구청과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지역주민 생활에도 불편이 없도록 이 지역을 중점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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