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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파이썬 단기강좌 개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2.30 10:08

수정 2014.12.30 10:08

중앙대 파이썬 강좌에서 학생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중앙대 파이썬 강좌에서 학생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중앙대 창의ICT공과대학 컴퓨터공학부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학부재학생을 대상으로 파이썬 단기강좌를 개설했다고 30일 밝혔다.

1989년 귀도 반 로섬에 의해 만들어진 파이썬은 프로그래밍 언어의 일종이다. '가장 아름다운 하나의 답이 존재한다'라는 명제를 모토로 기존 프로그래밍 언어에 비해 생산성이 높아 최근 연구계나 산업계에서 주목하고 있다.


강좌 일정은 지난 26일까지 진행됐던 기초과정과 이달 29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진행되는 실무과정으로 구성됐다. 수강료는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서울어코드 활성화 사업(사업단장 최광남 교수)을 통해 전액 지원된다.


학교 측은 "이번 단기강좌를 통해 학생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해소하고 실무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언어를 배움으로써 취업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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