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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영, ‘옥이네’ 통해 코믹연기+창극+OST 도전..관전포인트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2.31 14:44

수정 2014.12.31 14:44



‘옥이네’ 화영이 코믹연기부터 창극, OST까지 도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2015년 새해를 맞아 첫 선보이는 KBS2 창극시트콤 ‘옥이네’의 주연을 맡은 배우 화영이 시트콤의 높은 완성도와 창극의 재미와 매력을 전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에 ‘옥이네’만의 특별한 관전포인트를 공개한다.

먼저 화영은 연기자 선언 후 드라마 ‘엄마의 선택’을 통해 진중한 연기를 선보이며 성공적인 첫 연기 신고식을 마치고 최근 영화 ‘오늘의 연애’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그리고 화영은 새로운 장르인 시트콤에 도전, 또 한 번 연기변신에 도전했다.


화영은 ‘옥이네’에서 주연인 ‘한옥’ 역을 맡아 실수투성이지만 열정 많은 으뜸인 신입 PD로 변신해, 때론 왈가닥하고 때론 철저히 망가질 줄 아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줄 예정이다.

또한 ‘옥이네’는 최초로 시도되는 창극시트콤이다. 화영은 ‘옥이네’를 통해 창극에 대해 낯섦과 어려움을 느끼는 대중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촬영의 앞서 우리나라의 다양한 창극을 들어보고 직접 전문가에게 배워보는 시간을 가지며 최선의 준비를 다했다. 이러한 화영의 뜨거운 노력이 보다 친숙하고 자연스럽게 창극의 매력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지막으로 화영은 ‘옥이네’의 OST에 직접 참여해 국악 곡에 첫 도전했다. 화영은 우리 장단에 익숙하기까지 힘들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녹음에 임하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후문. 극 중 삽입된 모든 곡들은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탈피해 젊은이들도 듣고 쉽게 따라 부를 수 있게 제작, ‘검은선비단가’, ‘몰랐는데’, ‘시간은 흐르고’, ‘노처녀가’ 등 다양한 노래로 채워질 예정이다.


이러한 관전 포인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옥이네’는 전주박물관에서 사라진 조선왕조실록과 용의자로 의심받는 가족, 두 가지 소중한 것을 지켜내려는 ‘옥이’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시트콤과 판소리를 조화해 창극의 해학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화영 주연의 ‘옥이네’는 내년 1월1일 오후 5시와 2일 오후 4시40분 두 차례에 걸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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