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과 웃음, 로맨스가 함께 하는 대학로 흥행작 주크박스 뮤지컬 '더초콜릿'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10월말부터 대학로 뮤지컬 더초콜릿 전용관에서 오픈런으로 진행 중인 뮤지컬 '더초콜릿'은 ENT팩토리가 주최하는 국내 최초의 쥬크박스 뮤지컬이다.
한 때 국민 요정 아이돌에서 방송사고로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진 가수가 된 밍크가 지방 방송국 '더초콜릿' 라디오 DJ로 내려가 과거 연인 사이였던 강철한 PD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렸으며, 2010년 초연 이래 5년간 20만명 관객을 동원했다.
주최 측은 관객들에게 공연 전 고민, 사연을 접수받은 뒤 공연 중 스토리로 연결, 실시간 사연 소개를 통해 관객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FM 보이는 라디오가 학교를 찾아가는 것처럼 학생들을 상대로 DJ와 실시간 전화 통화, 문자 메시지를 통해 고민을 듣고 풀어주기도 한다.
특히 2PM - 기다리다 지친다, 비&태진아 - La Song, 엑소 - 으르렁, 유키즈 - 만만하니, 2NE1 - Lonely, 김광석 - 어느 60대 노부부이야기, 린 - My Destiny, 빅뱅 - 붉은노을 등 최신 K-POP 가요와 안무로 스토리를 전개하는 것이 강점이다.
더초콜릿의 자세한 사항은 공식홈페이지(www.thechoco.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매는 인터파크, YES24, 지마켓, 옥션 등에서 가능하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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