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전시·공연

감동과 웃음, 로맨스가 공존하는 뮤지컬 '더초콜릿' 눈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1.02 11:12

수정 2015.01.02 11:12

더초콜릿
더초콜릿

감동과 웃음, 로맨스가 함께 하는 대학로 흥행작 주크박스 뮤지컬 '더초콜릿'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10월말부터 대학로 뮤지컬 더초콜릿 전용관에서 오픈런으로 진행 중인 뮤지컬 '더초콜릿'은 ENT팩토리가 주최하는 국내 최초의 쥬크박스 뮤지컬이다.

한 때 국민 요정 아이돌에서 방송사고로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진 가수가 된 밍크가 지방 방송국 '더초콜릿' 라디오 DJ로 내려가 과거 연인 사이였던 강철한 PD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렸으며, 2010년 초연 이래 5년간 20만명 관객을 동원했다.

주최 측은 관객들에게 공연 전 고민, 사연을 접수받은 뒤 공연 중 스토리로 연결, 실시간 사연 소개를 통해 관객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FM 보이는 라디오가 학교를 찾아가는 것처럼 학생들을 상대로 DJ와 실시간 전화 통화, 문자 메시지를 통해 고민을 듣고 풀어주기도 한다.


특히 2PM - 기다리다 지친다, 비&태진아 - La Song, 엑소 - 으르렁, 유키즈 - 만만하니, 2NE1 - Lonely, 김광석 - 어느 60대 노부부이야기, 린 - My Destiny, 빅뱅 - 붉은노을 등 최신 K-POP 가요와 안무로 스토리를 전개하는 것이 강점이다.


더초콜릿의 자세한 사항은 공식홈페이지(www.thechoco.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매는 인터파크, YES24, 지마켓, 옥션 등에서 가능하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