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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연 명품몸매..여성 탈의실·화장실 '아찔'

김아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1.03 11:00

수정 2015.01.03 11:00

장도연
장도연

'미생물' 장도연의 몸매가 눈길을 끈다.

2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 tvN 특별기획 드라마 '미생물' 1화에서 장수원은 쏟아지는 외국 바이어 전화에 장도연에게 처절하게 부탁하는 모습이 방영됐다.

사무실에서 근무중이던 장수원은 폭풍 전화벨 소리에 수화기를 든다. 그러나 외국어로 대회가 통하지 않자 장수원은 장도연에게 대신 전화를 받아달라고 부탁한다. 장도연은 "영업 3팀 일은 나도 잘 모른다"며 거절했지만 결국 전화를 받으며 위기를 모면하게 된다.

그러나 이는 시작에 불과했다. 미국인에게 전화가 걸려왔고 장수원은 "잠시만 기다려 달라"며 수화기를 내려놓은 후 다시 장도연에게 달려가 전화를 받아달라 사정했다.

이어 다른 외국인에게 전화가 또다시 걸려오자 장수원은 장도연에게 달려가 무릎까지 꿇으며 사정했다.
그러나 이어지는 외국인의 전화에 여성 탈의실과 화장실까지 찾아가며 끈질긴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폭소를 유발했다.

또 장도연이 옷을 갈아입던 중 장그래가 난입한 장면에서 장도연은 아찔한 각선미와 몸매를 선보이며 남심을 사로잡았다.

두 배우의 열연 속에 '미생물'은 원작 '미생' 못지 않은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충족시켰다.
'미생'의 스핀오프 드라마이기도 한 '미생물'은 평균 시청률 3.9%, 최고 시청률 5.3%(닐슨코리아, 유로플랫폼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10대에서 40대에 이르기까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해 '미생' 못지 않은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미생물' 2화는 3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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