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합리적인 결혼이 대세! 혼수 가전렌탈 인기 휘몰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1.06 15:20

수정 2015.01.06 15:20

예비부부들을 중심으로 혼수가전제품 렌탈 화제

혼수 바가지 요금을 렌탈로 잡으려는 알뜰 혼수족들이 늘고 있다. 윤달이 끝나고 결혼식이 봇물 터지듯 줄을 이으면서, 때늦은 성수기를 맞이한 결혼/혼수 시장이 바가지 상혼과 높은 가격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세련되고 합리적인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혼수 가전 렌탈 상품 소비가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윤달은 음력으로 생기는 오차를 막기 위해 넣은 달로서, 옛 부터 윤달은 썩은 달이라고 생각해 윤달에는 결혼식과 같은 큰 잔치를 기피해왔다. 특히, 2014년은 4년 만에 돌아온 윤달이 낀 해이기 때문에, 결혼 날짜를 12월 이후로 미룬 예비 신혼부부가 많아 올해는 유난히 겨울철 결혼소식이 많았다. 주요 백화점에서도 가전제품 판매량이 윤달 이후 15%이상 증가할 만큼 혼수용품 시장의 상승세가 뚜렷한 형편이다.

장기간의 불경기로 인해 소비자 심리지수가 최저치를 기록 중임에도 불구하고, 혼수 가전제품 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은, 비용 외에도 디자인과 유행 등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젊은 신혼부부들의 '울며겨자먹기'식 소비 때문이다. 그러나 그 비용과 부채는 고스란히 신혼부부들의 부담이 된다.

이에 가전제품 렌탈 전문 업체인 비에스렌탈(대표 전용우)은 신혼부부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합리적이면서도 트렌디한 혼수가전제품 렌탈 패키지 기획전을 출시해 혼수 업계와 예비 신혼부부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비에스렌탈 관계자는 “모든 새로운 제품은 렌탈이 된다는 슬로건 아래, 특정 상품에 국한돼 있던 렌탈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가전제품 렌탈을 선언했다”며 “가전제품 중 렌탈이 되던 제품은 정수기에 한정됐지만, 그외 다양한 가전제품을 렌탈시장에 공급하면서 상대적으로 이사가 잦고 제품 교환 주기가 짧은 신혼부부들을 비롯해 다양한 소비자들의 비용부담을 획기적으로 덜어냈다”고 설명했다.

지난 12월 24일 정식 오픈을 시작한 비에스렌탈의 혼수가전 렌탈기획전에서는 최신 TV와 냉장고, 세탁기를 포함한 다양한 생활가전 제품들을 저렴하게 렌탈할 수 있어 신혼부부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결혼초기 자금과 이사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되는 이번 혼수가전 렌탈기획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비에스렌탈 홈페이지( http://www.bsrental.com)를 통해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