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메이드-아디다스골프 코리아 신임 사장에 마크 셸던-알렌이 선임됐다.
셸던-알렌 사장은 골프 및 물류·운송업계에 종사해온 전문가다.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 지역의 골프 업계에서 오랫동안 몸담아 온 이른바 '아시아통'이다. 미국과 영국 등지에서는 공급 관리, 운영,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의 임원으로 역임해 국제 영업과 사업 개발 능력 등 경영자로서 경험을 충분히 갖췄다. 셸던-알렌 사장은 기존 골프용품 업계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다양한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국 골프 시장의 트렌드와 골퍼들의 니즈가 반영된 클럽 발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셸던-알렌 사장은 "7년 만에 다시 한국에서 일하게 돼 매우 기쁘다. 테일러메이드-아디다스골프 코리아가 한 단계 더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혁신적인 제품으로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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