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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의 효능, ‘사과의 10배’ 뛰어나...하루 섭취 2회가 적당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1.08 18:06

수정 2015.01.08 18:06

딸기의 효능, ‘사과의 10배’ 뛰어나...하루 섭취 2회가 적당

딸기의 효능딸기 효능이 다양하다는 사실이 알려져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딸기는 새콤달콤한 맛을 가지고 있고, 건강에도 좋아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다.딸기에는 피로 회복, 면역력 증강, 피부 미용에 효능이 있는 비타민C가 레몬의 2배, 사과의 10배나 함유돼 있다. 또한 신진대사를 활발히 할 뿐 아니라 멜라닌을 억제하고 기미를 막아준다.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도 많이 들어있어 몸속 활성산소로부터 혈관을 보호하고 혈전 생성도를 억제하기도 한다.
더불어 눈의 망막 세포 재합성을 촉진해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시각기능을 개선하는 데 큰 효과가 있다. 선명한 빨간색을 띨수록 안토시아닌 함유량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딸기가 여성의 심장병 위험을 낮추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미국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에릭림 박사팀은 25세~42세의 여성 9만 3600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딸기를 일주일에 3회 이상 섭취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심장질환에 걸릴 확률이 32%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특히 엽산을 충분히 섭취해야 하는 임신부에게도 좋다.
임신 초기에 엽산이 부족하면 태아에게 뇌 이상, 기형 등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농촌진흥청의 자료에 따르면 딸기 100g에는 약 127g의 엽산이 함유돼있다.
한편 대한영양사협회에 따르면 딸기는 1회에 10개씩, 하루에 2번 섭취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고 한다./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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