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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투 하트’ 서이숙, 정신과 의사 변신..현장서는 활기차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1.09 16:32

수정 2015.01.09 16:32



‘하트 투 하트’ 서이숙이 정신과 의사로 변신했다.

9일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 측은 tvN 새 금토드라마 ‘하트 투 하트’에서 정신과 의사 엄기춘 역을 맡아 열연을 예고한 배우 서이숙의 촬영현장 사진을 처음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이숙은 책상에 앉은 채 ‘의사 포스’를 풍기며 현장 분위기를 압도하는가 하면, 올곧은 자세와 근엄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등 캐릭터에 깊게 심취한 모습이다.

다른 사진에서는 ‘하트 투 하트’ 대본을 들고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서이숙이 포착됐다. 카리스마 넘치는 이전 사진과 달리, ‘반전’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선을 끌고 있는 것. 또한 서이숙은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자태를 뽐내며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평소 시원시원하고 다정다감한 성격의 서이숙은 현장에서 늘 활기찬 모습으로 주변 스태프들을 챙기며 웃음 가득한 현장을 만들고 있으며, 오케이 사인이 떨어지면 바로 다음 촬영 준비를 하는 등 대기시간에도 ‘엄기춘’ 캐릭터에 몰입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지난해 드라마 ‘기황후’, ‘너희들은 포위됐다’, ‘고양이는 있다’, ‘야경꾼 일지’를 통해 선 굵은 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각인시킨 서이숙은 2015년에도 ‘하트 투 하트’를 시작으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서이숙이 출연하는 ‘하트 투 하트’는 금일 오후 8시30분에 첫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tjddlsnl@starnnews.com김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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