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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논현동 한화 기부채납 토지 229억원에 매각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1.12 09:11

수정 2015.01.12 09:11

【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는 지난 2012년 소래·논현구역 도시개발사업으로 ㈜한화에서 기부채납 받은 남동구 논현동 1만766㎡ 토지를 229억원에 매각한다고 12일 밝혔다.

낙찰자는 예정가 189억원보다 40억원 높게 쓴 ㈜유승종합건설로 최종 가액 229억원에 낙찰됐다.
㈜유승종합건설은 구월 보금자리지구 한내들 퍼스티지를 건설한 회사다.

이번에 매각되는 논현동 토지는 지난 2013년부터 매각이 진행돼 왔으나 2회 유찰됐던 땅이다.


시는 지난해 말 송도국제도시 Rm2 부지를 3200억원에 매각한 것에 탄력을 받아 다시 감정평가를 실시해 재입찰 공고를 냈고, 지난 1월 9일 최종 낙찰자를 선정했다.

kapso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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