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연예

FNC엔터테인먼트, 中 전문트레이닝 기관 오픈 “글로벌사업 진출 구체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1.13 14:31

수정 2015.01.13 14:31



FNC엔터테인먼트가 아티스트 전문 트레이닝 기관 FNC GTC를 오픈한다.

13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FNC아카데미는 중국 광저우와 상하이에 해외 인재 발굴을 위한 아티스트 전문 트레이닝 기관인 FNC GTC(Global Training Center)를 동시 오픈하며 FNC GTC는 이번 오픈 후 중국 주요 도시로 진출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FNC아카데미는 앞서 연인원 1500명을 대상으로 한 오디션을 성공적으로 개최한데 이어 이번 FNC GTC 해외 오픈을 기념하기 위하여 더욱 확대된 규모의 글로벌 오디션을 오는 29, 31일에 광저우와 상하이에서 각각 개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국에서 수년간 아카데미를 운영하면서 획득한 아티스트 트레이닝 노하우를 기반으로 2015년 중국을 시작으로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며 이를 통하여 에프엔씨엔터의 글로벌 사업 진출을 구체화시켜나갈 예정”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원상필 유안타증권 리서치센터 수석연구원은 “FNC아카데미의 중국 내 아티스트 트레이닝 기관(FNC GTC) 설립과 글로벌 오디션 확대는 에프엔씨엔터의 인지도 제고뿐만 아니라 한류가 더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연계되기 시작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아티스트 전문 트레이닝 기관인 FNC GTC은 오는 24일 오픈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ngh@starnnews.com김정현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