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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신용도 컨설팅 사업, 올해 1000곳까지 확대

이승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1.13 17:33

수정 2015.01.13 17:33

신용보증기금(신보)은 신용도 컨설팅을 지원하는 기업을 올해 1000개까지 늘리겠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중소기업의 신용위험지수가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방안이다.


신보는 지난해 10월 100개 기업을 시범적으로 선정해 CRC(Credit Risk Control) 컨설팅을 시작했다. CRC컨설팅은 신보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거래처 관리와 재무 상황 등 기업의 내.외부 신용 위험을 분석해 기업경영에 필요한 신용위험관리 기법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신보 관계자는 "최근 중소기업의 신용위험지수 고공행진으로 기업의 신용리스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CRC컨설팅을 통해 중소기업의 신용등급을 끌어 올리겠다는 복안"이라며 "CRC컨설팅을 받은 기업은 신용도 향상으로 인한 금융비용 절감이라는 혜택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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