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기술신용보증기금(이하 기보)'가 이 회사에 투자, 5배에 가까운 수익률을 실현했다"며 "2012년 말 '기보'는 당시 창업 초기인 NEW에 20억 원을 투자해 92억 원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이 회사 주가는 16일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매물부담(Overhang)이 없어 탄력적인 주가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즉 '기보'의 전환상환우선주는 보통주로 전환되어 시장에 모두 출회된 것으로 분석되며 코스닥시장규정에 따라 '벤처캐피탈' 보유물량(10.78%)도 상장 후부터 이미 유동화된 것으로 사료된다"고 전했다.
그는 "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여전히 매력적"이라며 "이는 아시아 영상콘텐츠업체 평균에 비해 40% 이상 낮은 수준으로 참고로 경쟁사보다 높은 자기자본이익률(ROE)을 고려할 때 최소한 비슷한 수준까지 주가가 상승하는데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사료된다"고 말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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