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예슬 / 스타일뉴스 |
드라마 '미녀의 탄생'의 사라 역을 통해 3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컴백한 한예슬. 특유의 발랄한 모습으로 남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뿐만 아니라 여성들의 시선도 한예슬로 향하게 만들었다. 드라마 속 그녀가 입고, 바르고, 신었던 아이템들 때문. 방송이 끝난 직후 해당 물건들은 품절이 됐다.
비록 드라마는 한자리대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그녀가 남긴 긴 것은 많았다. 한예슬이 '미녀의 탄생' 속에서 선보였던 '한예슬 완판 ITEM'을 알아보자.
♦ 키스 부르는 입술 만들어준 '사라 립스틱'
한예슬이 방송 첫 등장부터 주목 받았던 아이템 중 하나가 바로 립 제품이다. 많은 여성들에게 구매욕을 일으켰을 것이다. 핑크계열의 립스틱과 틴트를 사용해 키스하고 싶은 입술을 만들었다.
▲ SBS '미녀의 탄생' 캡처 / 입생로랑, 스타일뉴스 |
입생로랑 '루쥬블륍떼 No.33 핑크 네일리아'는 '미녀의 탄생' 1회에서 성형 성공으로 새롭게 태어난 사라가 등장하는 첫 장면에서 발랐던 립스틱이다. 핫핑크 컬러와 부드러운 텍스처를 가진 제품이다.
3회에서 전 남편 이강준(정겨운 분)을 유혹하기 위해 레드 립 메이크업을 했다. 입생로랑 '베르니 아 레브르 No. 11 루쥬구아슈'로 립스틱, 립글로스, 립틴트를 하나에 담았다.
사랑스러운 핑크컬러로 파티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같은 브랜드 '베이비 돌 키스&블러쉬' 제품이다. 핑크 네일리아와 핑크 애도니스트 컬러로 강도조절이 쉬워 블러셔부터 립으로 사용 가능하다.
♦ 사라 패딩, 사라 코트 열풍 '사라 아우터'
사라의 따뜻한 겨울을 책임져줬던 아우터 역시 화제를 모았다. 특히 핑크와 레드 계열의 아우터는 그녀의 사랑스러움을 배가 시켜줬다.
▲ SBS '미녀의 탄생' 캡처 / 디스커버리, 럭키슈에뜨, 노스페이스, 스타일뉴스 |
'한예슬 핑크 코트’ 붐을 일으킨 제품은 럭키슈에뜨 제품이다. 초록색 원피스와의 쉽지 않은 컬러 매치로 훌륭하게 소화했다.
한예슬이 선택한 패딩 아이템은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밀포드 패딩'이다. 기존 아웃도어에서 볼 수 없었던 스타일과 컬러가 눈에 띈다. 라쿤털을 장착해 보온성을 높였다. 낚시를 즐기며 입었던 패딩은 노스페이스 제품이다. 2중 지퍼를 달아 방풍과 방한 기능을 높였다. 투습 기능도 높여 야외 활동 시 입기 좋다.
♦ 화려함이 돋보였던 '사라 원피스'
▲ SBS '미녀의 탄생' 캡처 / 마크제이콥스, 스티브제이앤요니피, 마르니, 스타일뉴스 |
12회에서 핑크코트와 매치했던 초록색 원피스는 마르니 제품이다. 또 다른 초록색 원피스는 스티브 앤 요니피 제품으로 플라워 패턴과 내추럴한 A라인 스커트다.
행사장에서 사라와 태희(주상욱 분)이 춤을 추는 로맨틱한 장면이 그려졌다. 한예슬의 럭셔리한 드레스 패션을 연출해준 드레스는 마크제이콥스 제품이다. 스팽글 장식과 화려한 컬러가 돋보인다.
♦ 잘 때도 스타일을 버릴 수 없다 '사라 파마자'
▲ SBS '미녀의 탄생' 캡처 / 에잇세컨즈, 스타일뉴스 |
한예슬은 파자마룩 마저 잘 소화해냈다. 7회 방송에서는 베이직한 맨투맨에 하트 패턴 팬츠로, 8회 방송에서는 파마자 원피스로 패셔너블한 홈 웨어를 선보였다.
파자마 아이템 모두 에잇세컨즈 제품이다. 부드러운 소재와 패턴이 가미돼 편안하면서도 귀여운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 stnews@fnnews.com 김신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