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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인간’ 하하, ‘밀회’ 패러디로 유혹..돌아온 건 ‘굴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1.22 00:46

수정 2015.01.22 00:46



‘투명인간’ 하하가 밀회의 3장면을 따라하며 한주연 대리를 웃기려하다 실패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투명인간’에서 하하는 드라마 ‘밀회’의 장면을 따라하며 ‘은밀한 유혹’을 선보였지만 한주연 대리를 웃기는데 실패, 대결에서 패배했다.

이날 방송에서 투명인간팀은 직장인팀의 7명과 대결을 했다. 투명인간팀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100초 동안 직장인 팀원이 웃음을 참으면 3일간 휴가를 주는 것.

첫 번째 주자로 나선 하하는 한주연 대리를 상대로 ‘밀회’의 장면을 따라하는 ‘은밀한 유혹’ 미션을 수행했다.

미스트를 뿌리고 물광 피부로 나타난 하하는 ‘나쁜 남자’ 연기를 하다가 한주연 대리의 볼을 꼬집으며 “이거 특급 칭찬이야!”라고 외쳤다.


이에 한주연 대리는 피식 웃었고, 경고등이 울렸다. 이후 한주연 대리는 웃음을 꾹 참았고, 20초 남겨둔 상황에서 하하는 마지막 필살기로 얼굴에 분장을 시도했지만, 시간초과로 제대로 보여주지도 못하고 패하고 말았다.


한편 이날 하하는 네 번 연속 패배, 4연패를 달성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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