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 CNN 등 외신들에 따르면 여행정보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는 '2015 트래블러스 초이스 탑 25 호텔'순위를 발표했다.
트립어드바이저는 세계 최고의 호텔 순위를 포함해 나라별 최고 호텔과 비앤비(B&B)·인(Inn)·가족·럭셔리·로맨틱·소형 호텔과 같은 부문별로도 최고의 호텔을 선정해 순위를 공개했다.
순위에 따르면 여행자들이 선택한 올해 세계 최고의 호텔 1위는 몰디브의 '길리 랑칸푸시 리조트'였다.
길리 랑칸푸시 리조트는 24시간 집사 서비스인 버틀러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다는 점이 최고 장점으로 꼽혔다.
이어 코스타리카의 '나야라 호텔 스파 & 가든스'와 캄보디아 시엠립의 '쉰타 마니 리조트'가 2위와 3위에 올랐으며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포시즌 호텔 그레셤 팰리스'와 페루 쿠스코의 '벨몬드 팔라시오 나사레나스'가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남 말레아톨 '코코아 아일랜드 바이 코모', 오스트리아 턱스 '호텔 알핀 스파 투세르호프', 아랍에미레이트 '알 마하 럭셔리 컬렉션 데저트 리조트 & 스파', 브라질 그라마두 '호텔 이스탈라젱 성 후베르투스', 페루 우루밤바 '탐보 델 잉카 럭셔리 컬렉션 리조트 & 스파'가 6위~10위를 기록했다.
또한 중국 상하이 '만다린 오리엔탈 푸동, 상하이'와 홍콩의 '어퍼 하우스', 영국 런던의 '헤이마켓 호텔' 등이 25위권 내에 포함됐다.
kjy1184@fnnews.com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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