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영혁신 전문가들과 고용노동부와 기획재정부 담당 국장 등이 참석해 정보원이 지난 1년간 추진한 기관 변화와 혁신 작업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앞으로의 과제를 논의했다.
권기헌 한국정책학회장이 '정책학과 국가혁신 : 고용정보원의 혁신 이야기'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에 이어 이원희 한국조세재정연구원 공공기관연구센터소장과 이진구 한국기술교육대 교수의 발표가 이어졌다.
또 고용부 및 기재부 담당자, 외부 경영혁신 전문가, 박기영 정보원 노조위원장 등이 토론도 펼쳤다.
유길상 원장은 "변화를 선도하면 즐겁지만, 변화를 강요 당하면 괴롭다"며 "이번 토론회가 고용정보원은 물론 모든 공공기관이 일 잘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조직으로 거듭나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