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2015 경남도 지정 문화관광축제 선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1.28 14:59

수정 2015.01.28 14:59

경남도는 지난 27일 경남도민의 집에서 문화관광분야 전문가 등 5명으로 구성된 '2015 경남도 지정 문화관광축제 선정위원회'를 열고 경남도 지정 문화관광축제 8개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2015 경남도 지정 문화관광축제는 시·군에서 15개(시부 7개, 군부 8개)의 추천을 받아 시부와 군부로 나눠 다른 축제와의 차별성과 지역문화, 관광자원과 연계된 프로그램 개발, 축제의 효율성과 안정성, 발전가능성 등에 중점을 두고 별도의 심사기준을 두고 심사했다.

심사결과 시부 대표축제는 창원 진해군항제, 우수축제는 김해 분청도자기축제, 유망축제는 양산 삽량문화축전·진주 개천예술제가 선정됐다.


군부 대표축제는 남해 독일마을맥주축제, 우수축제는 창녕 낙동강유채축제, 유망축제는 거창 한마당대축제·의령 의병의 날 기념축제로 각각 선정됐다.

대표축제는 각 7900만원, 우수축제는 각 4000만원, 유망축제는 각 2000만원 등 도비 3억18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경남도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도내 문화관광축제를 더욱 차별화하고 경쟁력 있는 글로벌 축제로 육성해 지역이미지 제고와 경제 활성화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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