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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키워드] 우럭의 특징, 이국주 가족끼리 왜이래, 최정윤 남편, 로봇 저널리즘 뜻, 덕수궁 선원전 복원, 1억6천만 년 된 뱀 화석, 나트륨 배출 돕는 식품, 금연치료 건보 적용, 크림빵 뺑소니 자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1.30 07:01

수정 2015.01.30 18:12

[투데이 키워드] 우럭의 특징, 이국주 가족끼리 왜이래, 최정윤 남편, 로봇 저널리즘 뜻, 덕수궁 선원전 복원, 1억6천만 년 된 뱀 화석, 나트륨 배출 돕는 식품, 금연치료 건보 적용, 크림빵 뺑소니 자수

■ 이국주 가족끼리 왜이래

개그우먼 이국주가 '가족끼리 왜 이래'에 까메오로 출연한다.

시청률 고공행진 중인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 제작 (주)삼화네트웍스)에 개그우먼 이국주가 카메오로 등장해 서강준(은호 역), 남지현(서울 역)과 함께 환상의 연기호흡을 선보일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국주는 옷 매무새를 고쳐주려는 듯 서강준에게 장난기 어린 스킨십을 시도하거나 흐뭇한 미소로 꽃미모를 감상하는 등 재치만점의 연기로 드라마의 감초 역할을 완벽히 수행하고 있다. 극중 서강준이 짝사랑하는 남지현 앞에서는 강력한 라이벌을 만난 것처럼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하여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날 촬영 현장에 도착한 이국주는 특유의 발랄함과 스스럼없는 농담으로 배우들과 단숨에 가까워지며 현장 분위기를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게 이끌어갔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관계자는 "스태프마저 웃음을 참지 못하게 한 이국주의 맛깔 나는 연기와 대체 불가 존재감이 극에 생생한 활기를 불어넣었다. 또 리허설부터 배우들과 찰진 호흡을 선보이며 발군의 유머 감각으로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해 '신스틸러'라며 현장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고 전했다.

지난 해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 특별 출연해 서강준, 박형식(달봉 역)과 인터뷰를 진행한 이국주는 "내년부터 서강준 대신 박형식에게 집착하겠다"고 선언하며 좌중을 폭소의 도가니에 빠뜨린 바 있다. 신데렐라처럼 장내에 구두 한 짝을 남기는 미련까지 보여준 이국주가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펼칠 명불허전의 코믹 연기가 주말 저녁 안방극장에 재미를 불어넣어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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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 남편
최정윤 남편

■ 최정윤 남편

최정윤이 해피투게더에서 남편 윤태준을 언급한 가운데 그 과거 방송 출연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7월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게스트로 최정윤이 출연해 '재벌가 며느리'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최정윤은 남편 윤태준과 관련된 질문에 "남편이 재벌가의 장남인 건 맞다. 엄청난 재벌은 아니고 여러 사업을 하신다. 의류, 유통, 호텔, 관광, 백화점, 마트 등의 사업을 하신다"라고 대답했다.

이와 함께 최정윤 남편 윤태준의 모습이 공개됐다. 특히 아이돌그룹 이글파이브 출신인 윤태준은 짙고 뚜렷한 이목구비와 이국적이면서도 수려한 외모를 자랑해 시선을 끌었다.

한편 지난 1월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최정윤이 출연해 그녀의 윤태준이 화제의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최정윤 남편 최정윤 남편 최정윤 남편

로봇 저널리즘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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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럭의 특징

우럭은 황해도에서는 '우럭', 통영에서는 '똥새기', 강원도에서는 '우레기'라고 부르며, 맛이 고소하고 쫄깃하여 임금님의 수라상에 올랐던 물고기 중 하나다.

특히 강릉 지역 바닷가에서 잡히는 우럭은 뼈가 아주 억세고 기름기가 많으며 육질이 단단하여 오래 끓여도 살이 잘 부서지지 않으며 오돌오돌한 특징이 있다.

우럭은 단백질과 무기염류, 필수지방산, 비타민 A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머리를 맑게 해주고, 간기능 향상과 피로회복 등에 효과가 있는 함황아미노산 또한 풍부하다.

강릉 지역에서는 우럭회를 뜨고 남은 뼈로 우럭미역국을 끓이는데, 우럭뼈에서 나온 칼슘과 무기질 성분이 성장기 어린이 및 노인들의 골격과 뼈, 치아 건강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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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봇 저널리즘 뜻

로봇 저널리즘이란 무슨 뜻일까.

로봇 저널리즘은 미국 언론계에선 낯설지 않다. 이미 'LA타임스', '로이터' 등은 속보 기사의 일부를 로봇으로 대체했다.

단문 몇 단락 수준이긴 하지만 데이터에 기반해 정확한 기사를 작성해낸다. 일부 기업은 장문 기사를 작성하는 수준까지 완성도를 높였다.

논조에 따라 단어를 자동으로 교체하기도 하고 동일 단어가 반복돼 쓰이는 걸 막기 위해 유사 단어 대체 기능까지 지원한다. 알고리즘 고도화, 컴퓨팅 기술의 파워가 이러한 현실을 만들어냈다.

로봇 저널리즘은 기사 제작 알고리즘에 주목, 알고리즘 책임 보도, 알고리즘 저널리즘으로 명명되기도 하고 '컴퓨테이셔널 저널리즘'(Computational Journalism), '데이터 저널리즘'(Data Journalism)으로 묶어서 호명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로봇 저널리즘은 엄격하게 정의하면 컴퓨팅 기술에 기초해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는 기사 작성 방식을 의미한다. 물리적 실체로서 로봇이 리포팅을 대신하는 개념은 아니다. 정의된 문제를 해결해가는 일련의 알고리즘이 기사 작성에 직접 개입하는 형식을 두고 로봇 저널리즘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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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수궁 선원전 복원

덕수궁 선원전 복원, 2015년부터 2039년까지 진행

덕수궁 선원전 복원에 누라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0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일제강점기에 헐려 사라져버린 덕수궁 선원전이 복원된다.

문화재청의 덕수궁 선원전 복원정비 기본계획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39년까지 영역에 대한 복원사업이 진행된다. 특히 선원전 복원은 총 3단계를 통해 나누어 진행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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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푸 부작용
노푸 부작용

■ 노푸 부작용

노푸가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노푸의 부작용에 관심이 모아진다.

'노푸'는 '노 샴푸(No Shampoo)'의 준말로 말 그대로 샴푸를 사용하지 않고 물만으로 머리를 헹구거나 자연 성분으로 머리를 감는 것이다.

최근 '노푸' 열풍은 SNS 상에서 급속도로 퍼지면서 '개털 같던 머리결이 탱글탱글 살아났다'는 체험기를 쉽게 볼 수 있다.

시중에 알려진 '노푸'는 베이킹파우더를 푼 물에 머리카락과 두피를 적신 뒤 두피를 부드럽게 마사지 하듯 씻어주는 것. 그 다음 사과 식초를 모발에 뿌린 뒤 물로 헹궈주면 되는데 이는 린스나 컨니셔너 역할을 한다고 한다.

기호에 따라 천연 아로마 오일 한 두방울 정도 사용해주면 냄새 걱정도 없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노푸가 오히려 두피 건강을 해친다고 경고한다.

특히 지성 타입의 두피인 경우에는 피지가 말끔히 세척되지 않아 각종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베이킹소다는 샴푸보다 세정력이 약하기 때문인데 이런 경우에는 탈모를 방지하려다 오히려 탈모를 빠르게 진행시킬 수 있다. 또 식초는 산성이 강해서 두피에 자주 사용하게 되면 염증 유발의 원인이 된다.

무작정 '노푸'를 따라하기보다는 자신의 두피 타입에 맞는 천연 제품을 소량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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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6천만 년 된 뱀 화석 공개
1억6천만 년 된 뱀 화석 공개

■ 1억6천만 년 된 뱀 화석 공개

1억6천만 년 된 뱀 화석이 공개돼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월 27일 미국의 한 방송은 캐나다 앨버타 대학의 연구팀이 원시 뱀 화석 4종을 발굴했다고 전했다.

이 중 1억6천만 년 된 뱀 화석은 기존에 알려진 역대 최고 뱀 화석보다 7천만 년을 거슬러 올라간 것이다.

1억6천만 년 된 뱀 화석 1억6천만 년 된 뱀 화석 1억6천만 년 된 뱀 화석

나트륨 배출 돕는 식품
나트륨 배출 돕는 식품

■ 나트륨 배출 돕는 식품

나트륨 배출을 돕는 식품 7가지가 공개돼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나트륨 배출을 돕는 대표적인 식품으로는 배, 바나나, 키위, 검은콩, 감자, 브로콜리, 양파 등이 있다.

나트륨 배출 돕는 식품 나트륨 배출 돕는 식품 나트륨 배출 돕는 식품

금연치료 건보 적용
금연치료 건보 적용

■ 금연치료 건보 적용

내달부터 금연치료가 건강보험이 적용돼 가까운 병의원에서 금연상담과 금연치료제를 받을 수 있어 화제다.

27일 보건복지부는 다음 달 25일부터 금연치료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공단 사업비 형태로 상담료, 금연보조제, 의약품 등의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병의원 금연치료에 등록한 환자를 대상으로 12주 기간 동안 6회 이내의 상담과 금연보조제(니코틴패치, 사탕, 껌, 부프로피온, 바레니클린) 투입비용의 30~70%을 지원한다.

상담료는 의료기관 종별 상관없이 최초에는 4500원, 2~6회 방문시에는 2700원이다.

금연참여자는 의료기관 방문당 4주 이내 범위에서 금연보조제 구입비용 지원 또는 처방 금연치료의약품비 지원을 선택할 수 있다.

금연참여자가 구입한 비용 중에서 금연보조제(니코틴패치, 껌, 사탕)는 1일 1500원을, 금연치료 약물로 알려진 부프로피온 및 바레니클린은 각각 1정당 500원, 1000원을 지원한다.

약제 처방의 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1년에 2회까지 금연치료 지원을 제한한다.

최저 생계비 150% 이하 저소득층과 의료급여수급자(최저생계비 120% 이하까지) 금연치료에 대한 본인부담금 없이 치료비 전액을 지원해 준다.

이밖에 보건소 금연클리닉은 예년과 같이 금연상담과 처방이 필요 없는 니코틴패치, 사탕, 껌과 같은 금연보조제를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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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빵 뺑소니 자수

국민들을 분노케 했던 '크림빵 뺑소니' 사건의 용의자가 경찰에 자수했다.

청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크림빵 뺑소니 사건의 유력 용의자는 29일 오후 11시8분쯤 경찰서 후문을 통해 강력계 사무실로 직접 찾아와 자수했다고 전했다.

크림빵 아빠 뺑소니 사건이 발생한 이후 숨진 아들의 억울한 사망에 매일 눈물을 삼켜야 했던 피해자 아버지는 용의자의 자수 소식을 전해 듣고 경찰서를 방문했다.

피의자 A씨가 자수 의사를 밝힌 지난 29일 저녁 흥덕경찰서를 찾아 자리를 지켰던 피해자 아버지 B씨는 의외로 담담한 모습이었다.

그는 A씨가 자수한 것에 대해 "가족이 너무나 고마워했다"고 운을 뗐다.

B씨는 "잡히지 말고 자수하기를 신께 간절히 기도했다"며 "언론을 통해 자수했다는 소식을 듣고 식구들이 모두 박수를 보냈다"고 말했다.


그는 오히려 위로받아야 할 자신보다 아들을 사지로 내몬 A씨를 더 걱정하는 모습도 보여 주위를 감동케 했다.

B씨는 "원망은 처음부터 하지 않았다"면서 "그 사람도 한 가정의 가장일 텐데. 우리 애는 땅속에 있지만 그 사람은 이제 고통의 시작"이라고 용의자 A씨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가족도 있을 텐데 그 사람은 더 고통스러울 것"이라고 거듭 말한 뒤 "정말 (자수를)잘 선택했고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이야기하고 싶다"고 용의자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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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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