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인프라펀드 (Global Infra Fund) 개요 | |
조성목적 | ㅇ 투자개발형 해외인프라 및 플랜트 개발사업 진출 촉진을 통한 해외건설의 지속가능한 신성장 동력 확보 |
주요 내용 | ㅇ 펀드조성 - 민관공동 투자로 3500억원 조성 |
ㅇ 투자대상 및 방법 - 해외 인프라시설관련 공사(도로, 상하수도, 발전소, 공항, 댐, 도시개발 등) 및 해외플랜트 사업에 대한 자본 및 대출 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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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펀드운영 - 블라인드 캐피탈 콜 방식으로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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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실적 | ㅇ 파키스탄 파트린드 수력사업 400억원 투자(2011년 7월) |
ㅇ 포르투갈 리스본 태양광 발전사업 400억원 투자(2012년 5월) | |
* 블라인드 캐피탈 콜= 투자대상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투자자들간 투자금액을 약정하고 투자대상 발굴시 투자하는 방식 | |
* 자료= 국토교통부 |
국토교통부는 올해 국내 건설업체의 해외투자개발 사업 진출을 지원, 발굴하기 위해 사업당 최대 5억원까지 지원한다. 이에 따라 '글로벌인프라펀드(GIF) 타당성조사 지원' 대상사업을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GIF 타당성조사 지원사업은 고부가가치 사업, 초기 투자비가 많고 사업 리스크가 큰 해외 투자개발사업에 국내 기업의 진출을 지원하는 것이다.
국토부는 2009년부터 사업을 진행, 2014년까지 총 38개 사업(2009년 6건, 2010년 7건, 2011년 3건, 2012년 5건, 2013년 9건, 2014년 8건)에 타당성조사 비용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특히 국내 기업들이 사전 신청준비를 할 수 있도록 예산 확정 후 1개월내 연간 공모계획을 수립·공표하도록 종전 훈령을 개정,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 올 한해 해외투자개발사업 6~8건을 선정, 건당 최대 5억원까지 총 2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1차 모집은 오는 9일부터 내달 6일까지 진행되며 2차는 4월 27일부터 5월 22일까지, 내년도 지원 사업은 11월 2일부터 11월 27일까지 각 4주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해외건설촉진법상 해외건설업자가 해외에서 사업주로 참여하는 투자개발사업이며 신청은 해외건설협회 금융지원처를 통해 하면 된다. 신청분야는 도로, 상·하수도, 철도, 수자원, 도시개발, 발전 및 산업 플랜트 등이며 예비 또는 본 타당성 조사로 구분해 신청 받는다.
정부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해외건설진흥실무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된다.
타당성조사 결과 사업성이 뛰어난 사업은 GIF 투자운용사(신한 BNPP, KDB인프라 등)나 정책금융기관(수출입은행, 산업은행, 무역보험공사 등), 중동 국부펀드, 다자간개발은행(MDB) 등에 투자 추천을 하고 건설 수주 외교 등도 지원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모집에 앞서 6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해외건설협회에서 사업설명회를 열고 2015년 타당성조사지원 계획과 대상선정방안, 글로벌인프라펀드 투자사례·기준 등을 설명한다.
송석준 국토부 건설정책국장은 "이번 공모를 활용하면 초기 사업발굴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GIF, 정책금융기관, 중동국부펀드 및 MDB 등과 금융조달 협의시 정부차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며 "해외개투자개발사업의 추진 및 수주가 용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국토부 홈페이지(www.molit.go.kr) 및 해외건설협회 홈페이지(www.icak.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hkim@fnnews.com 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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