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직거래장터는 법조계에 농산물 소비촉진 붐을 조성하여 최근 '구제역·AI·농축산물 가격하락'등 3중고로 인해 시름에 젖어있는 농업인에게 다소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직거래장터에선 전국 30여개의 생산농가가 생산한 제철 농특산물, 수산물, 축산물, 가공제품 등 다양한 품목을 시중가 대비 15~30%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서울고등법원은 2013년 7월에 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직거래장터 개설, 농촌법률학교, 법원구내식당에 우리농산물 식자재 사용 등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bada@fnnews.com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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