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분노조절장애 증상, 스트레스나 가슴 속 화가 많다면… ‘극복 법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2.09 08:14

수정 2015.02.09 08:14

분노조절장애 증상, 스트레스나 가슴 속 화가 많다면… ‘극복 법은?’

분노조절장애 증상 분노조절장애 증상에 대해 알려지며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분노조절장애 증상으론 대표적으로 조절할 수 없는 충동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노조절장애는 스트레스 상황에 장기간 노출되거나 가슴 속에 화가 과도하게 쌓여있으면, 이것이 잠재되어 있다가 나중에 감정을 자극하는 상황이 올 때 폭발하는 특징을 보인다. 특히 성장과정에서 정신적 외상을 경험한 경우 분노 조절에 더욱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분노는 표현하는 방식에 따라 드러내거나 품는 방식이 있는데, 이 두 가지가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병적으로 분노가 표출되면 ‘분노조절장애’로 판단한다.
분노조절장애에는 크게 충동적인 분노 폭발형과 습관적 분노 폭발형 두 가지로 나뉜다.
충동적인 분노 폭발형은 흔히 말하는 다혈질 스타일로, 도저히 화를 참을 수 없어 분노가 폭발하는 형태로 나타난다. 습관적 분노 폭발형은 목소리 크면 이긴다는 스타일로, 분노 표출이 효과적이었던 경험을 통해 시간이 갈수록 분노 표출 빈도가 높아지는 경우다.
분노조절장애 증상은 ‘나는 화를 조절해서 표현할 줄 아는 사람’이라는 자기격려와 30초 동안 모든 행위를 멈추기, 제3자로서 상황을 관조하기 등을 통해 극복이 가능하다./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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