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해외여행 출국 수속, 삼성동 도심공항에서 10분 만에 끝낸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2.09 16:00

수정 2015.02.09 16:00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해외로 나가는 여행객 수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설 연휴 기간 인천공항을 이용하려는 여행객들은 수속 대기시간이 길어져 출국절차를 제 시간에 밟지 못하면 모처럼의 해외여행을 망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삼성동 무역센터에 위치한 도심공항은 수속 대기 시간 걱정 없이 편안한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도심공항에서는 항공사 탑승수속, 수하물탁송 및 출국심사 등 해외 출국수속이 단 10분 정도면 가능하기 때문이다.

대부분 공항의 국제선 체크인 카운터는 비행기 출발 2시간 전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일찍 공항에 도착해도 카운터 오픈까지 기다리며 시간을 보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도심공항에서는 당일 사전 탑승수속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여행객들보다 빠르게 항공기 좌석을 배정받고 짐을 부칠 수 있다.

또한 공항에 도착하면 곧바로 승무원 및 외교관이 이용하는 전용출입구를 통해 긴 줄을 설 필요 없이 신속하게 출국장으로 입장할 수 있다.
공항 가는 길이 가벼워지는 만큼 여유시간에는 면세점 등에서 여유롭게 쇼핑을 즐길 수도 있다.

인천공항까지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몰려든 여행객들로 혼잡한 주차장에서 주차공간을 찾느라 많은 시간을 허비하게 된다. 때문에 자가용 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이 비행기 시간을 맞추기 쉽다.


도심공항은 이용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삼성동에서 인천·김포공항까지 논스톱 리무진버스를 운영한다. 리무진 버스는 탑승수속 등 출국절차를 받지 않은 일반 고객들도 이용할 수 있으며 인천공항 3층 출국장에 하차하기 때문에 공항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삼성동 도심공항( www.calt.co.kr)에서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등 국적 항공사 3개를 포함해 타이항공, 싱가포르항공, 카타르항공, 에어캐나다, 필리핀항공, 몽골항공, 중국동방항공, 상해항공, 중국남방항공, 일본항공, KLM네덜란드항공, 델타항공, 유나이티드항공 등 16개 항공사의 체크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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