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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인천 연안여객선 24회 증회 운항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2.11 13:41

수정 2015.02.11 13:41

【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설 연휴를 맞이해 도서 귀성객의 안전하고 원활한 고향 방문이 되도록 17∼22일까지 6일간을 특별수송기간으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인천해수청은 이번 설 연휴 기간 중 귀성객 등 수송여객은 지난해 1만9552명보다 19% 증가한 2만3300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설 다음날인 20일 이용객이 가장 많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해수청은 여객이 폭주하는 항로에는 수시로 증선·증회 운항과 아울러 필요 시 운항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특별수송기간 중 3개 항로(덕적, 이작, 삼목·장봉) 여객선의 운항횟수를 24회 증회(264 →288회)해 여객수송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인천해수청은 이용객들이 여객선을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특별수송 기간 운항하는 모든 여객선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등 여객선 안전운항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도서 고향 방문객의 차량 주차 지원을 위해 올해에도 인천해양수산청 청사 주차장을 18∼22일까지 무료로 개방하고, 같은 기간 연안여객터미널 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주차료를 50% 할인해 귀성객의 편의를 도모키로 했다.

kapso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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