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발렌타인 데이 유래, 새들이 짝짓기를 시작한다고 믿는 서양의 속설

이대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2.13 17:51

수정 2015.02.13 18:05

발렌타인 데이는 발렌티노 성인의 기념일과 로마 풍습이 결합됐다는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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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데이 유래
발렌타인 데이 유래

발렌타인 데이(2월 14일)를 하루 앞두고 발렌타인 데이 유래에 대해 관심이 높다.

발렌타인 데이는 발렌티노 성인의 기념일과 로마 풍습이 결합됐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서기 269년 로마의 황제 클라우디스 2세가 일부 젊은이들에 대해 결혼 금지령을 내렸지만 발렌티노 주교는 연인들을 교회로 초청해 주례를 서줬다.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된 황제는 발렌티노를 엄벌에 처하기로 했고 발렌티노는 사형을 당했는데 그 날이 2월 14일이라는 것이다.

또 발렌타인데이 유래에 대한 해석은 다양하다.
2월 둘째 주부터 새들이 짝짓기를 시작한다고 믿는 서양의 속설이 결합한 풍습이기도 하다는 주장도 있다.

이외에도 발렌타인 데이는 1936년 일본의 한 제과회사가 초콜릿 판매를 높이기 위해 만들어낸 날이라는 말도 있다.


오늘날에는 연인들끼리 카드나 선물을 주고 받는 날로,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여성들이 사랑을 밝힐 수 있는 날로서 초콜릿을 선물하는 것이 성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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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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