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 '시민소통관' 등 개방직 2명 내정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2.15 07:03

수정 2015.02.15 07:03

부산시는 시민이 공감하는 소통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시민소통관'과 '소통기획담당관'에 대한 개방형 직위 공모에 나서 적임자를 내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부터 광고·홍보·마케팅·언론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시민소통관에 6명, 소통기획담당관에 4명이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는 학계·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선발시험위원회에서 심사를 통해 시민소통관에 김범진 전 (주)이노션 디지털솔루션팀 국장, 소통기획담당관에 김정렴 제이미디어렙 마케팅 국장을 내정했다.


김범진 시민소통관 내정자는 △(주)이노션 디지털솔루션팀 국장 △코레일 애드컴 경영혁신본부장 △(주)지앤에이치플러스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국내 굴지의 광고회사에 20여년을 몸 담은 전문가다.

김정렴 소통기획담당관 내정자는 △인디애나주립대(커뮤니케이션학)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제이미디어렙 차장 △(주)하쿠호도제일 국장 △(주)제이콘텐트리 차장을 역임하는 등 방송광고계의 마케팅 전문가로 알려졌다.


이들 내정자들은 이달 중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대로 공식 업무에 들어가게 된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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