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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출입문 이탈, 유리문 열고 가던 쇼핑객 위로 출입문 이탈 ‘왜 이러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2.17 09:16

수정 2015.02.17 09:16

제2롯데월드 출입문 이탈, 유리문 열고 가던 쇼핑객 위로 출입문 이탈 ‘왜 이러나…’

제2롯데월드 출입문 이탈 제2롯데월드의 출입문이 또 다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하며 시민들의 불안이 깊어지고 있다. 제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회는 2월 16일 "지난 15일 오후 10시34분쯤 롯데월드몰 쇼핑몰 내 1층 반고흐 카페 매장 옆 8번 출입문이 이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말했다.
위원회 시설팀 확인 결과, 고객이 유리로 된 출입문을 열고 나가던 중 출입문 상단의 연결부위가 이탈되면서 문이 분리돼 안쪽으로 기울어졌고, 해당 고객이 문을 손으로 받아 내려놓는 상황이 발생했다. 해당 고객은 사고 발생 18분 만에 출동한 119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으며, 별다른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롯데 측 관계자는 "다른 시설에도 문제가 있는지 다시 한 번 점검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앞으로 같은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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