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번 인사에서 지난 1월 1일 조직개편에 따른 대규모 인사에 따라 조직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승진, 교체파견, 시와 군·구간 인사교류 등 인사요인 외에 전보인사를 최소화했다.
이번 인사는 시와 군·구간의 견해 차이와 기술직 통합명부 운영상의 형평성 문제, 구조적 문제점, 시와 군·구간의 인사교류를 가로막는 걸림돌 등으로 작용해 왔던 기술직 통합승진후보자 명부 작성을 폐지한 후 처음 단행된 인사이다. 이번 인사에서는 시와 군·구 총 92명에 대한 대규모 인사교류가 실시됐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마련한 '민선6기 인사제도 개선계획'에 따라 효과적인 인사운영을 통해 역동적으로 일하는 조직으로 개편하고,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우대받는 인사 시스템을 정착화 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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