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조직위 이준하 대회운영부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FIS 우베 바이어 스노보드 경기기술이사, 조 피처럴드 프리스타일 경기기술이사 등 2명, 강원도에서 이규운 시설1과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조직위와 강원도는 2016년 테스트 이벤트를 차질 없이 치르기 위한 공사 일정, 장비 수급문제, 인력교육 등에 대해 브리핑하고 리프트건설은 테스트 이벤트 전에 건설이 물리적으로 힘들어 테스트 이벤트에 한해 스노모빌로 선수들을 이동시킬 것임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FIS는 대체로 만족하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2016년 테스트 이벤트의 정확한 날짜는 오는 4월 열릴 FIS 총회에서 확정될 전망이다. 또 컨틴전시 플랜으로 하이원 리조트를 방문해 기술적인 부분을 점검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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