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대 제거작업은 봄에 돋아나는 갈대순의 생육을 촉진하고 퇴적층이 쌓이는 것을 막기 위한 것으로, 서천군은 갈대의 재생력 및 생육환경 조성, 육상식물 전이를 막기 위해 갈대베기 작업과 함께 소금 살포와 물대기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서천군은 이 기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갈대를 볼 수는 없지만 갈대밭 오솔길을 걷거나 새로 피어나는 어린 갈대를 볼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총면적 23만여㎡ 규모인 신성리 갈대밭은 우리나라 4대 갈대밭 중 하나로, 서천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관광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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