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편의점 괴한
세종특별자치시의 한 편의점에서 괴한이 총기를 발사해 3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 괴한은 편의점에 방화 후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2월 25일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와 장군 치안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4분쯤 장군면 금암리의 한 편의점에서 괴한이 총기를 발사한 뒤 편의점에 불을 질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2명이 총기에 맞아 사망했으며 화재로 1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했다. 괴한은 차량을 타고 도주했다. 도주 차량은 사건 현장 인근에서 발견됐다.
세종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현재 화재를 진압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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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키 잠적 김군 IS 훈련
터키에서 실종된 김모(18)군이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의 훈련캠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며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민간연구기관 '민주국방재단'이 운영하는 롱워저널과 IS가 그동안 공개한 지하디스트 훈련 동영상, 현지 인권활동가들의 증언 등을 종합하면 IS는 시리아와 이라크에 확인된 것만 30곳이 넘는 훈련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 증언에 의하면 IS 훈련캠프에서 겪어야 하는 일들은 참혹하다. IS는 훈련병들에게 군사훈련뿐 아니라 극단주의 세뇌교육을 하고, 참수·고문을 직접 보면서 살상훈련을 받게 한다. 자원해 들어갔다가 현실을 깨닫고 탈출하려 시도한 사람들은 다른 훈련병들 앞에서 공개처형을 당한다.
유엔 아동권리위원회의 레니트 윈터 전문위원은 지난 5일 "IS는 점령지역의 지적 장애 어린이들에게 폭탄을 장착, 자폭테러의 도구로 쓰기까지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한편 IS에 가담해 훈련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김모(18)군의 어머니는 24일 "아들의 근황을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
김군 어머니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나도 보도를 보고 아들 소식을 알았다"며 아들이 지난달 10일 터키에서 실종된 이후 훈련 사실이 알려진 현재까지 국가정보원 등으로부터 아들의 행적에 대한 어떤 언질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김군의 어머니는 아들의 훈련 사실이 알려지면서 언론과 세간의 관심이 또다시 집중돼 남은 가족의 생활마저 힘들어질까 우려하기도 했다.
경찰은 지난달 2월 21일 김군이 납치나 강요가 아니라 자발적으로 시리아 접경지역으로 이동했다고 발표했다. 이후 김군의 행적은 묘연했으나 국가정보원은 24일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김군이 IS로 갔고 장소는 확인되지 않지만 훈련을 받고 있다"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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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우빈 강소라
배우 김우빈과 강소라가 홍자매 작가의 신작 드라마 출연을 검토중이다.
2월 25일 한 매체는 복수의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우빈과 강소라가 '홍자매'로 잘 알려진 홍정은 홍미란 작가와 박홍균 PD가 의기투합한 MBC 새 수목드라마 '제주도 개츠비'(가제)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최고의 대세남 김우빈과 '미생'으로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은 강소라의 만남에 기대감을 높였다.
'제주도 개츠비'는 각박한 도시를 떠나 제주도에서 새로운 삶의 터전을 만들러 나선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드라마다. 당초 현재와 일제 강점기를 넘나드는 타임슬립 드라마를 준비했던 홍자매는 지난 달 콘셉트를 완전히 바꿔 제주도 배경의 현대물인 '제주도 개츠비' 집필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제주도 개츠비'는 현재 방송 중인 '킬미힐미', '앵그리맘'에 이어 오는 5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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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수의 시대' 강한나 신하균
배우 강한나와 신하균이 출연하는 영화 '순수의 시대' 예고편이 공개되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월 23일 공개된 영화 '순수의 시대' 캐릭터 예고편에는 기녀로 변신한 강한나와 신하균의 치명적 베드신이 담겨 화제를 모았다.
강한나와 신하균은 이 영상에서 격렬하게 입을 맞추고 서로의 몸을 더듬고 는 등 거친 베드신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강한나는 "이러시면 어쩌란 말입니까", "나리와 함께 그곳으로 가고 싶습니다"라는 대사로 그 야릇함을 전달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신하균과 강한나가 출연하는 '순수의 시대'는 조선 개국 7년. 왕좌의 주인을 둘러싼 왕자의 난으로 역사에 기록된 1398년, 야망의 시대 한가운데 역사가 감추고자 했던 핏빛 기록을 담은 작품으로, 오는 3월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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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 많은 식품 잘 먹는 법
지방 많은 식품 잘 먹는 법, 무조건 많이 넣는다고 맛있지 않아
지방 많은 식품 잘 먹는 법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의 시사 주간지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가 지방이 많은 식품을 건강하게 잘 먹는 법을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지방이 많은 식품으로는 버터, 마요네즈, 베이컨 등이 있다.
버터를 건강하게 잘 먹으려면 머핀이나 쿠키, 케이크 등을 만들 때 기존 사용량의 절반만 넣고 나머지는 그리스 요거트나 사과소스를 넣으면 건강하게 버터를 먹을 수 있다
마요네즈는 요리를 할 때 한 컵을 모두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티스푼 1개 분량의 마요네즈는 열량이 103칼로리에 지방은 12g, 포화지방은 2g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 정도 분량의 마요네즈에는 비타민E 하루 권장량의 8%가 들어있어 건강 효과도 볼 수 있다.
베이컨의 맛을 즐기면서 건강을 유지하려면 한번 식사 때 베이컨 1~2조각만 먹는 게 좋다. 조리 방법은 굽거나 전자제인지에 조리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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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 독감 유행
아동 독감 유행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어린이들의 건강관리에 적신호가 켜졌다.
24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전국 200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2월 8~14일 외래환자 1000명당 41.6명으로 조사됐다.
2월 8~14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를 연령별로 보면 7~18세 아동·청소년에서 특히 인플루엔자가 대유행하고 있다. 이 연령군 외래환자 1천명당 88.2명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로 집계됐다.
전체 평균은 물론 0~6세 45.2명, 19~49세 41.5명, 50~64세 22.5명, 65세 이상 10.5명 등의 다른 연령군보다 월등히 많다.
2월 8~14일 기간 23개 의료기관에서 숨진 사람 중에서 폐렴 또는 인플루엔자로 사망한 비율(호흡기 감염증 사망률)은 9.2%였다.
한편 독감은 기침·콧물·가래·두통·근육통·발열·오한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질병이다.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는 만큼 손을 자주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입을 가리는 행동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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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미싱 방지 원칙
최근 돌잔치 초대장이나 청첩장을 간편하게 모바일 문자메시지로 대신하면서 스미싱 피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스미싱 방지 원칙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먼저 거래 금융회사에서 제공하는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에 가입해야 한다.
이 서비스는 1일 누적 300만원 이상 이체 시 전화 등을 통해 본인확인을 강화해 의도하지 않은 이체 피해를 방지한다.
또한 PC에 반드시 백신프로그램을 설치해 최신 업데이트 및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판단하게 하고, 메신저로 '급하게 돈이 필요하니 보내 달라'는 요청이 있으면 지인이라도 직접 통화를 해서 본인 확인을 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는 모바일 백신 프로그램이나 스팸차단 앱을 설치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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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가 있는 날
문화가 있는 날, 2014년 1월 29일 처음으로 시행
문화가 있는 날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다양한 문화시설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전국 주요 국 · 공립 박물관, 미술관, 고궁 등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하는 등 각종 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2014년 1월 29일 처음으로 시행되었다.
문화가 있는 날에는 ▲전국 국 · 공립 도서관의 야간개방 확대 및 문화프로그램 운영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등 조선 4대 궁궐과 종묘, 조선왕릉 무료개방 ▲전국 주요 영화상영관의 영화 관람료 특별 할인(단, 지역별 상영관별로 시행 여부가 다르기 때문에 확인 필요) ▲자녀(초등학생 이하)와 부모 동반 입장 시 프로농구, 프로배구 관람료 특별 할인 ▲전국 주요 전시관람 문화시설 무료 또는 할인(국립현대미술관 특별전, 예술의 전당, 국립과학관 등) ▲국립국장 및 국립국악원 특별공연 무료, 정동극장, 예술의 전당 등 주요 공연관람시설 할인 등의 혜택이 이루어진다. 기관마다 할인율 및 참여 여부가 상이하기 때문에 미리 알아보고 참여해야 한다.
문화가 있는 날 문화가 있는 날 문화가 있는 날
■ 최면요법의 역사
최면요법의 역사는 어떤 내용일까.
최면은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말이나 동작 등의 신호를 통하여 반응을 유발하는 것으로 최면요법의 역사는 기원전 10세기경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대 이집트나 그리스의 조각에는 최면을 유도하는 것처럼 보이는 모습이 여럿 관찰된다.
의술에 뛰어났던 반인반마 케이론이 제자이자 의술의 신인 아스클레피오스를 최면 상태로 유도하는 모습이 묘사돼 있다. 또 기원전 376년 이집트에서 '치차 엠 앙크'라는 사람이 최면술을 행했다는 파피루스 문서 기록이 남아 있다.
이후 최면에 대한 기록은 1700년대 오스트리아 의사 프란츠 안톤 메스머에 의해 근대적 개념의 의술로 소개되기 시작했다.
그는 1766년 빈 대학 의대를 졸업하면서 '동물 자기술'로 학위를 받았고 프랑스 파리로 이주해 클리닉을 열어 큰 성공을 거뒀다. '동물 자기술'은 인간의 몸에 있는 자력을 이용해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이론이다.
그는 최면술로 환자를 반의식 상태로 유도한 후 특수하게 제작된 자석을 환자의 몸에 대고 강한 암시를 줬다. 그의 최면요법은 난치병 환자들의 증상을 단기간에 호전시키면서 대성공을 거뒀다.
최면요법의 역사 최면요법의 역사 최면요법의 역사
■ 큰고니 이동경로 추적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지난해 2월 구조돼 치료를 마치고 23일 충남 서산의 간월호 상류에서 자연방사되는 큰고니(천연기념물 제201-2호)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첨단 위치추적장치를 부착하여 이동경로 규명에 나선다.
큰고니의 이동경로 연구에 적용되는 기술은 국내에서 개발된 첨단 ICT 기술로, GPS(위성항법장치)와 이동통신시스템 기반의 야생동물 위치추적기(WT-200)를 이용해 큰고니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하게 된다.
이번에 방사된 큰고니는 지난해 2월 1일 충청남도 아산에서 탈진 증세로 구조된 1년생의 어린 큰고니 1마리이다. 이 큰고니는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에서 치료와 회복을 마치고 그해 지난해 2월 20일 자연에 방사됐으나,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은 지난해 3월 13일 충남 보령에서 심각한 탈수 상태로 다시 구조되어 현재까지 집중 치료를 받아왔다.
국립문화재연구소의 이번 연구는 2회 이상 구조되어 치료 후 방사되는 큰고니와 구조된 경험이 없는 야생 큰고니 간의 이동경로를 비교연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학술적 의미를 가진다. 방사된 큰고니는 간월호에서 현재 월동 중인 다른 무리와 자연스럽게 어울릴 경우 이들과 함께 고향인 시베리아로 되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큰고니의 이동경로가 확인되면 문화재청 지리정보시스템(GIS)인 '문화재 공간정보서비스'상의 '천연기념물 생태지도 서비스'를 통해 관련 정보를 국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큰고니 이동경로 추적 큰고니 이동경로 추적 큰고니 이동경로 추적
■ 김현중 공식입장, 2차 공식입장
김현중 소속사 측이 최씨가 법률대리인을 통해 공식입장을 낸 것을 토대로 다시 한 번 공식입장을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2월 2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금일 보도된 최양 측 변호사 인터뷰를 인용한 기사 및 어제 보도된 김현중 씨의 공식입장에 대한 이해 차이에 대해 김현중 씨의 입장을 다시 한 번 명확히 말씀드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최 씨 측이 1월 초 임신을 했다고 통보를 했고, 김현중 씨는 임신과 관련한 부분은 부모님께 알리고 향후의 일에 대해 논의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 이에 부모님들께서는 양가 부모님들이 동반하여 이를 병원에서 확인하고, 그 이후의 일을 논의하는 것이 상식적인 절차라고 생각하여 지속적으로 최양 측과 연락을 취했고, 최양이 원하는 병원까지 예약을 했으나, 수차례 이를 번복하고 응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이후, 연락이 되지 않다가 지난 22일 한 매체의 기사가 나오게 된 것이다. 해당 매체의 기사가 나간 이후, 김현중 씨의 부모님은 기사가 나간 당일 최양 측에 다시 한 번 확인을 요청하였으나 연락이 없다가, 어제 밤에 최양으로부터 연락이 왔다"며 "이에 김현중 씨의 부모님은 최양이 24일 하루만 시간이 된다고 해, 본인이 원하는 병원에서 오후 2시에 만나기로 약속을 했다. 그러나 약속 시간이 지난 후에도 최양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 "김현중 씨와 그의 부모님은 최 씨가 임신을 통보한 이후 임신을 하지 않았다는 의심으로 확인을 하자고 한 것이 결코 아니다"라며 "아이가 생긴 문제라면, 양가 집안의 문제이고 이를 양가가 객관적으로 확인 후 태아와 산모의 상태를 확인해 향후 이에 대해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를 하고 싶을 뿐, 이는 일반적인 절차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오늘 최씨 측이 변호사를 통해 임신이 사실이고, 이에 대한 증거가 있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임신 여부에 대해서는 직접적으로 병원에서 확인을 하면 되는 일이다. 본인이 임신을 했다는 것에 대해 최 씨 측 변호사의 주장과 같이, 그 증거를 대중에게 공개할 이유는 전혀 없다"고 말했다.
소속사는 "김현중 씨는 임신에 대해 양측 부모님과 함께 상태를 확인하고, 확인이 된다면 아이의 향후 출산과 양육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하고자 함임을 다시 한 번 밝힌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현중 측은 이 문제에 대해 확인을 수차례 요청했음에도 직접적으로 응하지 않고, 오늘 약속된 자리(어제 밤 최양 측이 지정한 병원에서 24일 오후 2시 만나기로 한 약속)에 나오지 않는 최양 측에 유감을 표하는 바이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김현중 공식입장 2차 공식입장 김현중 공식입장 2차 공식입장 김현중 공식입장 2차 공식입장
■ '우리동네 예체능' 안정환
'우리동네 예체능' 인정환이 아줌마들의 아이돌로 인정받았다.
2월 24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족구팀이 여성 족구단 마포 길족회와 대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마포 길족회 선수들은 출연 이유에 대해 다짜고짜 "갑니다"라고 말하고는 안정환에게 달려가 애정을 퍼부었다. 속수무책으로 당한 안정환은 "여기(바지)로 쓱 손이 들어왔다"며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은경 선수는 "2002 월드컵 때부터 팬이었다. 만져보고도 싶었다. 허벅지 힘이 장난 아니어서 딱 마음에 들었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그러자 안정환은 "누나 너무 훅 들어왔다. 땀이 다 난다"며 넋 나간 표정을 지었다.
또 안정환은 동료들의 부추김에 열렬한 팬인 마포 길족회 선수들에 이마키스-포옹 등 다양한 팬 서비스를 선사했다.
그러나 안정환은 팬 서비스를 하기 전 아내 이혜원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며 "이마는 쓰고 돌아가겠다", "손도 쓰고 가겠다", "상체만 쓰고 들어가겠다"등의 말로 깨알 같은 애정을 과시했다.
누나 팬들의 사랑을 한껏 받은 안정환은 "아이돌이 된 기분이다.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다. 기분이 좋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우리동네 예체능' 족구팀은 마포 길족회에 스코어 2대1로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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