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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어린이집 등 맞춤형 보육서비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2.27 08:57

수정 2015.02.27 08:57

【 대구=김장욱 기자】대구시는 서구 내당동 소재 건물(연면적 2142㎡)을 리모델링, '대구시 육아종합지원센터'로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개관한 대구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012년부터 총사업비 57억5700만원을 투입, 지난달 준공됐다. 부지 2443㎡, 연면적 2142㎡의 지상 3층 규모다.


건물 1층에는 유아도서관, 장난감대여실, 영아 체험실, 시간제 보육실, 보육고충상담센터가 있으며, 2층에는 창의체험교실, 심리치료상담실, 유아 체험실, 휴게실, 3층에는 사무실, 대강당 등이 있다.

특히 센터는 보육에 관한 정보의 수집 제공과 상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교육, 부모교육, 보육품질관리 컨설팅 등 어린이집과 부모들에 대한 각종 지원은 물론 수요자 맞춤 각종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시간제 보육서비스 제공, 장난감대여실, 체험놀이 공간 제공 등 가정에서 양육하는 부모들을 지원하는 기능과 영유아를 위한 질 높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순자 시 여성가족정책관은 "대구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아이 키우기 좋은 대구를 만드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전국 최고의 영유아 육아지원 공간"이라며 "시 보육환경 개선에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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