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물 건강하게 먹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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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 건강하게 먹는 법이 화제다.
몸에 좋고 입맛 당기는 봄나물도 안전하게 먹어야 한다. 봄나물의 올바른 조리법 및 주의사항 등을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소개했다.
먼저 두릅, 다래순, 원추리, 고사리 등은 식물 고유의 독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반드시 끓는 물에 데쳐 독성분을 제거한 뒤 먹어야 한다.
특히 원추리는 독성분인 콜히친(Colchicine)이라는 알칼로이드 성분이 식물이 성장할수록 많아지기 때문에 어린순만 채취해서 충분히 데친 후 차가운 물에 2시간 이상 담근 후 조리해야한다. 콜히친은 수용성이기 때문에 끓는 물에 데치는 것만으로도 제거할 수 있다. 이를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 봄철 식중독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생채로 먹는 봄나물은 무엇보다 깨끗하게 씻는 것이 우선이다.
달래, 돌나물, 참나물 등 주로 생채로 먹는 경우가 많은데, 손질할 때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수돗물에 3회 이상 깨끗이 씻은 후 조리하면 잔류농약, 식중독균 등으로부터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 또 도시 하천변 등에서 자라는 야생 나물은 농약, 중금속 등의 오염이 높을 수 있으므로 가급적 채취하지 말아야 한다.
봄철 산행 시 독초를 봄나물로 오인해 섭취한 뒤 식중독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봄나물에 대한 충분한 지식이 없는 경우에는 야생 식물류를 함부로 채취해서 먹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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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박장애 진단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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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장애 진단법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박장애는 반복적이고 원하지 않는 강박적 사고와 강박적 행동을 특징으로 하는 정신질환이다. 일반 인구 중 강박장애로 진단되는 경우는 2~3%로 비교적 흔한 병이다.
강박장애 진단법으로는 잦은 손 씻기와 숫자 세기, 확인하기, 청소하기 등과 같은 행동을 반복적으로 할 때 빈도나 횟수로 진단 가능하다.
이런 행동은 강박적 사고를 막거나 그 생각을 머리에서 지우려고 취하는 행동이다.
강박장애의 발병시기는 사춘기에서 성인 초기이며 남녀 비는 비슷하다. 주요우울증이나 사회공포증 등의 병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정확한 강박장애의 원인은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으나 강박장애는 세로토닌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의 저하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의 뇌영상연구에서는 뇌에서 전두엽-기저핵부위의 이상이 있다고 한다. 또 스트레스가 원인은 아니지만 강박장애를 유발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발병은 대개 급성적이고 심리적 유발요인이 있다. 하지만 발병해도 곧 정신과 치료를 받지 않고 평균 5~10년 만에 병원 찾게 된다. 강박장애는 만성적으로 되기 쉽고 경과가 나쁜 편이다. 적절한 치료가 없으면 강박증세가 차차 악화하되거나 우울증을 동반하게 되고 때로는 정신분열증으로 이어진다.
치료 후 약 20~30%가 매우 호전되며 40~50%가 약간 호전되며 20~40%는 악화된다. 강박장애의 나쁜 예후의 조건은 강박행위가 심할 때, 소아시절에 발병했을 때 강박행위가 괴이할 때, 그리고 입원해야 할 정도일 때, 우울증이 동반될 때, 망상적 믿음이 있을 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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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꽃 개화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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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개화시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막바지 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예년보다 포근했던 겨울 기온 탓에 봄꽃들이 꽃망울을 평년보다 일찍 터트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개나리는 3월 15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지방(3월 16∼25일), 중부지방(3월 25일∼4월 2일)을 거쳐 4월 2일 이후에는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및 산간지방에서 꽃망울을 볼 수 있다.
진달래는 3월 18일 서귀포에서 출발해 북상한 뒤 4월 4일 이후엔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및 산간지방까지 다다를 것으로 전망된다. 남부지방은 3월 19∼29일에, 중부지방은 3월 28일∼4월 4일에 진달래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개화시기가 평년보다 이른 것은 2월 기온이 1.9도로 평년(0.9도)보다 높고, 3월 하순 역시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기상대 관계자는 "봄꽃의 절정 시기는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는 점을 고려할 때 전주의 경우 4월1일∼4월5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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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X 왕십리역 추가 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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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X 왕십리역 추가 정차 소식이 눈길을 끈다.
코레일은 오는 2일부터 ITX-청춘 열차가 왕십리역에 6회(토·일·공휴일), 가평역에 2회(매일) 추가 정차한다.
왕십리역은 주말 관광객 이용 추이를 반영해 오전 시간대 춘천행과 저녁 시간대 용산행을 각각 3회씩 추가로 정차, 기존 하루 6회에서 12회로 정차회수를 늘렸으며 평일은 기존과 동일하게 하루 6회 정차한다.
가평역은 매일 주요 시간대 춘천행과 용산행을 각각 1회씩 추가로 정차하기로 했으며 이번 조치로 모든 ITX-청춘 열차가 가평역에 정차한다.
이번 추가 정차로 수도권에서 춘천권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환승(지하철 2호선, 5호선, 분당선) 편의성이 높아지고 열차 이용이 편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코레일전철톡' 또는 철도고객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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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제철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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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제철 음식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3월에 좋은 제철 음식으로는 쑥, 딸기, 소라, 주꾸미, 달래, 꼬막, 바지락, 한라봉, 취나물, 도미, 더덕 등이 있다.
쑥은 줄기가 뻗어나가지 않고 응달에서 독장 나온 어린 쑥이 좋고, 한라봉은 껍질이 얇을수록 당도가 높다. 딸기는 꼭지가 마르지 않고 진한 푸른색을 띠는 것이 좋고 주꾸미는 다리의 흡반이 뚜렷한게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미는 몸이 둥글고 납작하며 몸빛은 황색 홍색, 회색을 띠는 것이 좋다고 한다.
아울러 쌉쌀하면서도 향긋한 맛으로 겨울철 잃었던 입맛을 되찾아 주는 봄나물인 냉이는 채소 가운데 단백질 함량이 가장 많고 비타민A와 C, 칼슘이 풍부해 나른해지기 쉬운 봄철에 입맛을 되찾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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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류 사이즈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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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사이즈 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해외 직구가 날로 증가하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한국의 경우 여성 의류사이즈를 표기할 때 보통 44, 55, 66, 77 등의 수치를 사용한다. 더불어 85, 90, 95, 100등 5단위로 나눈 표기법도 많이 쓰인다.
반면 미국과 캐나다는 2부터 시작, 짝수 단위로 숫자가 증가한다. 한국의 44사이즈는 미국에서 2로 통용되며 55사이즈는 4, 66사이즈는 6이다.
영국과 호주의 경우에는 4-6, 8-10, 10-12 등 두 가지 숫자를 함께 표기한다. 또한 프랑스는 34부터 짝수 단위로 숫자를 늘린다. 34, 36, 38 등으로 커진다.
남성의 경우 한국은 85부터 시작, 5 단위로 숫자가 커지고 XXL는 110으로 표기한다. 그러나 미국은 한국과 비슷한 표기법을 이용하거나 14, 15 등의 숫자를 사용한다.
일본은 남자의 경우 S사이즈가 36으로 시작해 2단위로 커진다. 영국은 0부터 1, 2, 3 등 차례로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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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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