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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우만, 임플란트 제품 중 최고 장기안정성 입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3.02 15:17

수정 2015.03.02 15:17

스트라우만덴탈코리아의 임플란트가 타사 브랜드보다 임플란트 상실에 대한 상대적 위험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스위스 치과 임플란트 전문기업인 스트라우만델탈코리아는 치과 저널인 JDR에 게재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스트라우만 임플란트의 10년간의 임플란트 생존율이 99.7%로 나타나 타 제품보다 높은 장기안정성을 나타냈다.

이 연구는 스웨덴 사회보험청에서 스웨덴 예테보리 대학 J.Derks 연구팀과 보험청에 등록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험 치료를 받은 환자들을 무작위로 추출해 조사한 것이다. 이번 연구는 지금까지의 관련 연구가 전문의 또는 특정대학병원에서 소규모 환자 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점에 비해 규모가 크고 무작위로 선택된 환자의 표본에서 연구를 진행한 점에서 임플란트 치료의 브랜드 별 상실 위험도 비교에 대한 객관적이고 중요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초기 임플란트 상실에 대한 연구는 2003년 800개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임플란트 치료를 받은 총 2765명(1만1311개 임플란트)을 대상으로, 후기 임플란트 상실에 대한 연구는 이들 중 9년 후 임상 검사에 참여한 596명(2367개 임플란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초기 임플란트 상실은 특정 임플란트 브랜드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스트라우만의 SLA 임플란트로 치료 받은 환자군의 경우 0.7%의 초기 임플란트 상실율을 보였는데, 타사 브랜드로 임플란트 치료를 받은 환자군은 이보다 2배에서 8배 가량 높은 위험도를 나타냈다.

또한 임플란트 브랜드는 9년후 평가 한 후기 임플란트 상실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타사 브랜드 임플란트를 식립한 환자군은 스트라우만의 SLA 임플란트로 치료받은 환자군 대비 후기 임플란트 상실에 대한 위험도가 최소 5배에서 최대 60배 가량 높게 나타났다. 스트라우만 임플란트는 0.5%의 후기 임플란트 상실율을 보여 장기적인 안정성이 높은 제품임을 입증했다.


스트라우만덴탈코리아의 양경임 상무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임플란트의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국가인 스웨덴에서 진행된 이번 연구 결과가 환자들이 임플란트 브랜드를 선택하는데 주요한 지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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