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번 운행 확대는 서해금빛열차의 한옥식 '온돌마루실'과 달리는 '족욕카페' 그리고 다양한 차내 이벤트가 화제가 되며 매진 행렬을 보이는 등 좌석 공급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당초 코레일은 2월 개통 시기가 관광 비수기인 점을 고려해 3월까지는 주 4일만 운행할 계획이었다. 지난달 5일 운행을 시작한 서해금빛열차는 지난 1일까지 운행 18일 만에 이용객 1만명을 돌파할 정도로 인기다.
같은 기간 온돌마루실은 1700명, 족욕카페는 1000명이 이용하는 등 히트상품으로 떠올랐다. 조용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